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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7급 D-39 “知彼知己, 百戰不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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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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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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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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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 오전 8:2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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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방직 7급 시험은 그해 국가직 7급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무난했다. 이 같은 사실을 방증 하듯 12개 지자체의 합격선은 75.29~89.86점 사이로 형성됐다. 그러나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은 어느 과목하나 수월하지 않은 어려운 출제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시험으로 평가되고 있다.
들쭉날쭉한 난이도에 갈피잡기 어려운 7급 시험, 7급 수험생들에게 올해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지방직 7급 시험에 대한 대비가 쉽지 않은 이유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지난 시험에서 다가올 시험의 합격 실마리를 찾아보자.
▣ 국어 국어는 문법 7문제, 한자·한문 4문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답을 찾기 쉬워 체감난도가 낮았다. 독해 8문제 역시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올해 국가직 7급은 한시, 한자성어, 한자독음, 바르게 쓰인 한자를 고르는 문제 등 총 다섯 개의 한자 문제가 출제되면서 작년보다 어려웠다. 독해 문제는 5문제가 출제됐는데 지문의 길이가 길어져 독해 연습을 충분히 하지 않은 수험생은 곤란함을 겪었다.
유두선 교수는 “고전 문법과 어휘에 비중을 두어 공부해야할 것.”이라며 “어휘는 9급 시험부터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어휘 공부에 신경을 쓰라.”고 조언했다.
▣ 영어 지난해 영어는 어휘가 예년수준에 머물렀고, 독해 지문도 전문적인 부분이 없어 부담이 적었다. 반면 올해는 긴 독해지문과 익숙지 않은 단어, 세세한 문법 사항을 묻는 문제가 많아 수험생의 체감난도가 높았다. 어떤 시험에나 당락의 열쇠는 영어란 점을 항상 염두에 둬야겠다.
▣ 한국사 지난해 한국사는 지문만 봐도 답을 찾을 수 있는 수준의 문제들이 많았다. 올해 역시 한국사는 수험생들이 가장 수월하게 풀었던 과목이다. 2009년 난도가 높았던 영향으로 매해 평이한 출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최근 한국사 출제의 추세라 할 수 있으며 출제경향에 있어 특별한 부분은 분류사 문제가 5문제나 출제된 점이었다.
▣ 헌법 지난해 헌법도 기본서에 충실했다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기본적인 내용들과 중요 판례들이 대거 출제되면서 쉽게 풀 수 있었다는 의견이었다. 올해 역시 작년과 비교하여 난이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헌법재판소의 판례 비중이 증가했고, 시사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 점이 특징이다.
▣ 행정법 지난해 행정법은 문제가 공개되면서 판례중심으로 계속 출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법조문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았고, 거의 100%에 가까운 판례문제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판례비중 증가는 올해도 계속됐으며 각론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러한 출제경향에 비추어 보면 판례의 중요성은 독보적이며 판례나 법조문과 같이 논쟁의 여지가 없는 문제위주로 학습을 하는 것이 합격의 관권이다.
▣ 행정학 지난해 행정학은 평이했으며 1편의 출제비중이 조금 높았던 점이 특이점 이었으나 전체적으로 균형을 유지했다. 제반 이론이나 제도의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다음 논리적 추론을 통해 풀 수 있는 문제도 다수 출제됐으며 법령·제도의 세부적 내용이나 학자와 이론의 연결 같은 단순 암기 문제 역시 출제되었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 국가직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에서 문제가 나오면서도 세세한 부분을 묻는 문제 역시 많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기본개념까지 구석구석 살펴봐야하며 단순 암기 사항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다.
▣ 경제학원론 지난해 경제학은 기본 이론에 관한 문제가 많아 난도는 높지 않았으나, 계산문제가 5문제 출제돼 시간배분에 애를 먹은 수험생들이 많았다. 올해 경제학 역시 대부분 평이한 수준의 출제였으나 역시 계산 문제가 5~6문제 출제돼 수험생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했다. 이에 대비해 평소 계산문제 풀이를 통해 시간 관리를 꾸준히 연습해야겠다.
작년부터 경제학이 경제학원론으로 바뀌고, 지방자치론, 지역개발론 등과 함께 선택과목으로 치러졌다. 지난해는 선택과목의 난이도 차이 논란이 있었던 가운데 올해 수험생들은 어떤 과목을 선택할 것 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 선택과목이 어떤 난이도로 출제되느냐도 합격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시험은 이제 단순 지식의 측정에서 종합적인 사고력과 논리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전 영역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고 있으니, 이러한 경향에 맞춰 다가오는 지방직 7급 시험을 대비해야겠다.
[출처]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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