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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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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비 주목해야 할 직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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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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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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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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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오후 6:5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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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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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때는 직렬별로 구분하여 응시해야 하며, 자신의 소질과 전공, 합격 후 수행하고자 하는 직무의 특성에 맞춰 응시 직렬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직렬별로 모집 인원에 차이가 있고 일부 직렬의 경우 인력 수요가 많지 않아 매년 공무원을 선발하지 않는 직렬도 있기 때문에 준비생들은 공무원 직렬 선택에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
더불어 2012년의 경우, 공공 부문의 일자리 확대와 시대 변화의 흐름 속에서 소방과 사회복지 공무원의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수험전문 학원 웅진패스원에서는 다양한 공무원 직렬 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특수 직렬에 대해 정리해 안내했다.
회계직 - 회계직 공무원은 2012년에 신설되는 직렬로서 모든 상장 기업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 적용됨에 따라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새로 생겨났다. 채용 인원은 부처당 1~2명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시험과목으로는 국어, 영어, 한국사의 공통과목에 회계학과 경제학개론을 치르게 된다.
사회복지직 - 2014년까지 7천 명을 충원하는 사회복지 공무원은 복지 행정 분야의 관리 및 집행 업무를 하며 국가직 보건복지부, 지방직 각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회복지직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사회복지학개론이며 당장 2012년에 3천여 명이 채용될 예정에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직렬 가운데 하나다.
사서직 - 도서관 운영 및 도서관 업무에 관한 제도의 조사연수, 개선 발전과 열람에 제공되는 도서관 자료 및 참고자료의 수집 선택, 수집분류, 목록의 편성, 보관, 열람 등의 업무를 주로 하게 된다. 사서직 공무원은 모든 이들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사서직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서 교과 과정을 이수하거나 사서 교육원에서 교육, 문헌 정보학 관련 대학원에 진학 후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좋다. 국어, 한국사, 영어 및 자료조직개론, 정보봉사개론의 시험 과목을 치르게 된다. 해마다 전국적으로 많은 수의 도서관이 신축 및 증축됨으로써 이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있는 편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자인직 - 디자인 공무원은 디자인 전문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2010년 처음 도입된 직렬이다. 디자인 공무원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디자인기획론, 공공디자인 행정론이며 디자인 공무원이 되기 위한 필수 자격은 따로 없으나 디자인 관련 기사, 기능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세분될 각 분야의 조형미에 대한 행정적 업무는 매우 중대하고 심미안적인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력이 공무원으로 발탁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행정직 못지않게 수요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소방직 - 소방직공무원은 화재 진화 뿐 아니라, 소화, 방호, 예방, 지도 업무 등을 실시하는데 채용 인원의 증가뿐 아니라, 시험 과목별 출제 수준 및 난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직렬이기도 하다.
현재까지는 1차 체력시험, 2차 실기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됐으나 2012년부터는 1차 필기시험, 2차 체력시험, 3차 신체검사, 4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체력시험이 6종목 중에서 1종목이라도 미달되면 바로 탈락했지만, 내년부터는 합격자 결정 시 전 종목 총점의 50% 이상 득점자는 체력검사를 통과하게 된다.
필기 시험과목은 국어, 한국사, 영어, 소방학개론, 행정법총론이며, 소방공무원 면접시험 및 최종합격자 결정은 필기 65%, 체력 25%, 면접 10%로 결정된다.
웅진패스원에서는 “공무원 시험의 적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공무원 직렬을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른 선택으로 수험 생활을 시작한다면 학습 능률을 높이는 효과뿐 아니라, 공무원 선발 이후에도 보람찬 공직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처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다양한 시험 제도 변화와 직렬별 업무에 대한 충분한 지식 습득 없이 수험생활을 시작할 수가 있다. 그러나 직렬별 업무 특성 및 근무지뿐 아니라 공무원 시험을 위한 거주지 제한 요건, 시험과목, 가산점 제도, 시험 변경 제도, 채용 인원 등 공무원 시험 정보에 항상 귀 기울여 올바른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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