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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험, 27일부터 지방행정연수원에서
587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국가직 7급 면접시험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치러진다. 최종합격으로 가는 마지막 라운드인 만큼 응시생들은 개인별 응시일정을 꼼꼼하게 확인해 면접에 차질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면접일정은 △27일 행정전국(일반 및 장애) △28일 우정사업본부, 선관위, 교육행정, 세무, 관세, 통계, 감사, 검찰사무, 교정 △29일 출입국관리, 외무영사, 기계, 전기, 화공, 농업, 산림자원, 토목, 건축, 전산개발, 전송기술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시간은 7시 50분부터 18시까지다. 오전 응시자는 7시 30분부터, 오후 응시자는 11시 30분부터 응시자 대기장에 입실할 수 있다.
지난해는 행정직 서울월드컵경기장, 기술직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나눠 진행됐지만, 올해는 서울이 아닌 수원시에 위치한 지방행정연수원에서 면접이 치러지니 응시생들은 면접시간에 늦지 않도록 교통편을 확인하고 늦지 대비해야한다.
면접 진행은 응시자 출석 확인 및 세부응시요령 교육부터 시작하며, 면접시험 평정표 3매, 응시자 사전조사서 1매, 개인발표 작성문 1매를 작성하게 된다. 발표문은 응시순서에 따라 발표문 작성장으로 이동하여 25분 동안 작성한다.
개별면접은 오전의 경우 10시부터 오후의 경우 13시 40분부터 시작하며 안내에 따라 해당 면접조 담당 진행요원에게 이동하여 응시표와 신분증을 제출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다. 시험실에 입실하면 우선 면접위원에게 인사하고 면접시험평정표, 개인발표작성문을 중앙에 있는 면접위원에게 제출한 뒤 자리에 착석해 질문을 받는다.
보통 개인발표에서는 상황대처능력을 평가하고, 개별면접에서는 사전조사서의 내용을 토대로 진실여부를 검증하는 질문을 받게 된다. 특히 지난해 면접의 경우, 상황대처능력을 보다 심도 있게 검증한 바 있다. 그 전까지 개인발표는 제시된 상황에 대해 원인과 해결방안을 도출해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면, 작년에는 특정 기사를 보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측정했다. 일반적인 공무원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해당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무관으로서 해결책을 물어온 것도 차이점이다.
면접이 종료되면 시험실에 퇴실하여 진행요원에게 본인의 응시표와 신분증을 수령한 뒤 설문작성장으로 이동, 설문지를 작성한 후 귀가하면 된다. 국가직 7급 합격의 마지막 라운드인 면접시험 합격자 명단은 11월 1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게시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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