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
서울지방직 “수험생 부담감 加重” |
|
| 번호 |
 |
14278 |
 |
등록일 |
 |
2013-02-06 오전 10:48:30 |
|
| 내용 |
 |
인·적성 검사 도입…全 직렬 영어면접
올해부터 서울시 공채 면접시험에 인·적성 검사가 도입되고 영어면접 대상이 기존 행정 직렬에서 전 직렬로 확대됨에 따라 시험 과정이 더욱 험난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인재양성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한 부서에 장기 근무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전문관’을 시 전체 1만 명 공무원의 20%에 해당하는 2,000명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채용 방법에 변화를 준 셈이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7·9급 일반직 채용 규모의 10% 내외를 관련 분야 민간경력자로 뽑는다. 첫해인 올해는 25명을 민간경력자로 채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을 가장 당황스럽게 한 소식은 면접시험의 ‘인·적성 검사’ 도입이다. 서울시는 수치화된 성적보단 인·적성을 고려해 공적적합성을 사전 검증한다고 밝혔지만, 공부량이 더욱 늘어나는 조치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현재 수많은 취업준비생이 주요 사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적성 검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서울시 인·적성 검사가 사기업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적성 검사와 비슷한 성격이라면 공무원 수험생은 필기시험 준비에 인·적성 검사 준비까지 이중고를 겪어야 한다.
노량진의 한 수험생은 “이명박 정부에서 고졸자들을 위해 공무원 시험 문턱을 낮췄는데 서울시는 오히려 시험 문턱을 높이고 있으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며 “인·적성 검사까지 도입되면 지금보다 학원비와 교재비가 더 들어갈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시에서는 “인·적성 검사 결과로 합격 당락을 결정하지 않는다. 단지 면접시험 참고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부담을 갖지 말 것을 주문했지만, 막연한 답변이라 많은 수험생은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 인력개발과 담당자는 “인·적성 검사의 시행 시기 및 구체적인 방법은 시험 계획 공고문을 발표할 때 상세히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다. 종전까지 행정 직렬만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영어 면접도 올해부터는 전 직렬로 확대되며, 면접시간도 5~10분에서 30분으로 늘어나는 등 서울시 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은 합격을 위해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공무원 저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