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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분의 1, 자격시험 `기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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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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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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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9 오후 5:5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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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c="/Img/Common/bu.gif" width="9" height="9"> 직장인 3분의 1, 자격시험 `기웃` | | 직장인 3명 중 1명꼴이 공무원시험이나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된 불경기로 인한 고용불안과 갈수록 낮아지는 정년연령이 직장인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취업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구지사는 29일 전국 직장인 763명을 상대로 `공무원.고시준비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4%(598명)가 `공무원시험이나 고시준비를 고려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들 중 3분의 1이 넘는 35.8%(273명)는 `현재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응답, 심각한 고용위기를 반영했다.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 가운데는 남성(31.8%) 보다 여성(43.7%)이, 상급자 보다는 사원급(37.0%)이나 대리급(37.5%) 등 하급자가, 서울(34.0%) 경기(37.5%) 등 수도권지역 보다는 대구.경북(45.0%), 전북(44.4%) 등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무분야에서는 `회계.재무직(45.7%)`과 `일반사무관리직(42.5%) 직장인들이 시험을 준비하는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현재 시험을 준비 중인 직장인 중 `업무에 불만족한다`는 응답자가 34.1%로 `만족한다`는 직장인(7.3%)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절반 이상인 58.6%는 `보통`이라고 대답, 상당수 직장인들은 업무에 대한 불만 보다 고용불안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험을 준비하는 동기에 대해 48.8%는 `노후대책의 막막함 때문`, 14.0%는 `담당하는 업무가 지겨워서`, 13.0%는 `일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9.7%는 `구조조정에 위협을 느껴서`라는 이유를 들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점점 낮아지는 정년연령과 구조조정 등 불안한 고용환경으로 노후생활에 막막함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정년연령이 높은 공무원이나 정년이 없는 평생직업을 찾기위해 전문자격시험이나 공무원시험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이재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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