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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c="/Img/Common/bu.gif" width="9" height="9"> 공부하는 직장인 샐러던트 시대 | | 샐러던트 = 샐러리맨(Salariedman) + 학생(Student)
자격증·공무원시험 준비 30대 직장인 크게 늘어
‘샐러던트’가 직장인들의 새로운 풍속도로 떠오르고 있다. 샐러던트는 직장인 을 뜻하는 샐러리맨(Salariedman)과 학생(Student)의 합성어.
IMF 외환위기 이후 직장인들의 고용 불안이 심화되면서 전직(轉職)이나 승진 (昇進)을 겨냥해 공부에 몰두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선 샐러던트가 늘어나면 조직원 개인의 능력은 향상되겠지만, ‘마음 이 콩밭에 가 있는’ 직원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공인중개사 등 각종 자격증이나 공무원 시험에도 직장인들이 몰리고 있다.
채용 전문 업체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7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에 따르면 응답자의 35.8%가 현재 각종 자격증이나 공무원 시험 공부에 매달리 고 있었다.
직장인들의 학습 열풍으로 인해 서울 종로와 강남 일대의 대형 외국어학원과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학원들은 직장인들로 넘쳐나고 있다.
MBA 유학반과 컴퓨터 자격증 등 직장인들을 위한 전문 학원도 생겨나고 있다.
YBM시사어학원 강호영 부장은 “전체 수강생의 40% 정도가 직장인들이며 갈수 록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문각 고시학원 김두하 국장은 “수강생들 중에 50·60대는 별로 없고 30대 안팎 의 젊은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LG·SK 등 대다수 국내 대기업들이 승진 때마다 일정 수준의 어학 능력을 갖출 것을 의무화하는 것도 샐러던트를 늘리는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연봉제와 성과주의 보상 시스템이 일반화되는 상황에서 직장인 스 스로가 자신의 시장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삼성경제연구소 태원유 박사는 “앞으로는 직장인들이 평생 두세 번은 직업을 바꿔야 하는 직장인 이모작(二毛作)시대”라며 “이에 따라 샐러던트들은 계속 늘 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조형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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