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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교행 ‘면접강화됐다’ VS ‘적당한 수준이었다’
번호 2275 등록일 2005-09-23 오후 2:01:09
내용
15일 시행된 경북교행 면접의 체감난이도가 예년에 비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0명 선발예정에 265명이 응시한 이번 면접은 시사상식과 교육행정 이론에
관한 질문을 비롯해 상황제시와 응시자 개인의 가치관까지 물어보는 등
최근 치러진 국가직의 면접형태와 상당부분 유사하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을 치른 응시자들은 “면접시간이 1인당 10분 이상 할당되면서 더욱
난이도가 높아졌다.”, “질문할 때 2~3가지의 질문을 복합해서 했기 때문에
대답하기가 매우 곤란했다.”라는 등 시험이 어려웠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응시자들이 받은 질문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개인신상-수험생활 이전의 활동, 동아리 등에서 리더해본 경험유무,
경북교행 지원동기, 교행 선택한 이유, 봉사활동 경험 유무

▲지원직렬 지식-경북교육청의 방향 및 최종목표, 혁신개념과 교육청의 혁신,
교행직의 주된 역할,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교육자치제의 원리, 교육과정의 종류,
수월성과 영재교육의 비교

▲일반상식-유비쿼터스, 가소성, 취소와 철회 구별, 화이트 칼라,
다이아몬드형 인간

▲상황제시-경북 북부의 낙후 지역으로 발령나도 근무가능한가?,
교장이 사적인 용도로 50만원을 마련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홍수로 인한 학교 훼손의 복구와 친구 결혼식이 겹친다면? 등이 출제됐다.

또한 응시자 본인의 면접점수는 몇 점 정도인가?, 이순신과 선조의 예를
들어서 명령불복종에 대한 설명을 요하는 질문 등도 출제돼 응시자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면접의 난이도에 대해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시험의 면접은 객관적 실력검증이 끝난
이들을 대상으로 공직에의 적합성 여부를 살피는 것이다.”라고 전제한 뒤
“이번 면접은 이를 살피는 데 적합한 정도의 난이도였으며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경북교행의 최종합격자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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