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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년 상반기 공채시기, 지방선거와 관련 無
번호 2503 등록일 2005-11-03 오전 9:27:00
내용
일부 수험생들 사이에서 내년도 국가직 및 지방직 공채가
지방선거(2006.5.31) 이전에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에 대한 견해가 분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수험카페에 ‘2006년 시험예정사항’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이
내년 5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때문에 내년 공채가 예년보다 빨리 실시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글의 진위여부를 두고 수험생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출처가 분명치 않고, 내년 공채가 지칭하는 시험이 모호해 현재
그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중앙인사위원회를 비롯해 각 시도별로 공채시기와 지방선거의
상관관계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게시물의 내용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연말 수요조사를 통해 시험일정이 수립되는데,
지금으로선 내년 공채 계획을 언급하기 이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아직 2회 시험이 진행 중인 상태고, 이들 합격자들을 임용하는
단계도 남았기 때문에 다음시험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며
“현재까지는 선거일과 관련해 시험일정을 조정하는 내용의 지침이 내려온
사항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경북과 전북도 하반기 시험일정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 계획을 벌써 수립하기엔 이르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외 대구, 인천, 대전, 울산, 부산, 전남, 충북, 충남, 경남, 제주 등 대부분의
조사지역도 연말이나 내년 초에 퇴직자 등 결원상황을 파악한 후 올해와
비슷한 일정으로 상반기 공채 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지방선거일과 시험은 관련이
없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경남도청 고시계 관계자는 “선거일과 시험일이 겹치지는 않겠지만 선거일 때문에
시험일정이 조정되거나 앞당겨질 이유는 없다.”라며 “행자부에서 내려온 관련지침도
없기 때문에 종전대로 시험계획은 수립될 것.”이라고 지방선거와의 관련성여부를 일축했다.

한편 각 시도가 밝힌 내년 지방직 공채 계획은 다음과 같다.

서울 - “현재 진행 중인 2회 시험 합격자 임용이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내년 공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 - “연말에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인데, 행정직 수요가 많으면
공채시기가 빨라지겠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공채 시기가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대전 - “연말이나 연초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 상반기 경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대구 - “연말수요조사를 거쳐 올해와 비슷하게 3월경에 공채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 - “수요조사는 퇴직자가 파악되는 연말에 실시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공채시기가 결정될 것이다.”

울산 - “연말에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 1월경 공고할 예정이다.”

광주 - “내년 1월경 공고하고 상반기 내로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원 - “연말 수요조사 실시 후 내년 초에 공고할 예정이다.”

충북 - “아직 내년공채에 대한 논의는 없지만 연초에 채용계획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충남 - “내년 1월경 공고할 예정이다.”

전북 - “상반기 중으로 공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남 - “현재 진행 중인 수요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험계획을 수립, 내년 초에 공고할 예정이다.”

경북 - “05년 하반기 시험이 끝나는 연말 무렵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 초에
공고할 수 있도록 시험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 - “내년 3월경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일정은 현재로선 언급하기 어렵다.”

제주 - “내년 1월경에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그에 따라 공채계획이 수립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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