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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응시생, 압박면접 당했다며 ‘진땀’ 경기도 外 ‘지원한 지자체 정보 숙지해야’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하반기 공채 면접시험이 치러진 결과, 면접은 지난 상반기와 비슷한 선에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면접질문보다 약간 심화된 경향을 보였지만 대체적으로 상반기 질문내용과 거의 흡사해 경기도 면접 기출문제를 접한 응시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답변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반면, 봉사활동과 주소지 관련 질문을 받은 일부 수험생들은 “상당한 압박 면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봉사활동 경험이 없다는 한 수험생은 “응시한 지역의 주민복지에 관심이 많다.”고 답변했다가, 면접관이 “봉사활동 유·무를 묻고, 봉사활동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상황인데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반문을 받고 “난처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거주지와 관련해 “‘단순히 시험자격을 얻기 위해 지원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면서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을 통해 상황대처능력을 평가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 면접에서 비중 있게 다뤄진 경기도 중점사업, 도정방침 등 경기도와 관련된 질문 이외에도 응시자가 지원한 시·군에 대한 자랑거리, 장·단점, 인구, 연혁 등 자치단체 관련 질문 비중이 높아진 점이 눈에 띈다.
한 응시자는 “경기도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외워갔지만, 지원한 곳의 정책과 개선해야 할 점을 질문 받아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년 상반기부터 7급 면접에 처음 도입된 집단토론은 면접관이 주제를 정해주면 그에 대한 응시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거나, 찬·반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상반기와 차이가 없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 지원자라면 이런 것은 필수!------ 경기도 면접 질문내용 종합 ● 공무원의 의무, 공무원 노조에 대한 생각 등 공무원 면접시 나올 수밖에 없는 필수질문 ● 개인관련 질문(전공, 성격, 장·단점 등) ● 계륵, 사필귀정, 양상군자, 엠바고와 오프 더 레코드, 줄기세포, 을사오적, 블루오션 등 일반상식 문제 ● 경기도의 중점정책 및 도정방침, 경기도 세계문화 유산 등 경기도의 일반적인 사항 ● 응시자가 지원한 시·군의 일반적인 사항(자랑거리, 인구, 정책 등) ● 사례제시형 질문(예: 상사의 부당한 명령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경기도에서 태어난 위인을 제시한 후 그와 관련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함 ● 금년 하반기부터 봉사활동이 면접에 반영되면서 면접시 봉사활동 관련 질문을 받은 응시생들이 많았음.(미리 대비해야 할 필요성 제기됨) ● 거주지 이전 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일부 면접관들은 자신의 지역에서 성실히 일할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임
[한국 고시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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