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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찰 7대 뉴스
번호 394 등록일 2004-12-28 오후 6:14:22
내용


여경인기 갈수록 높아져



경찰시험 중 여경은 각 시험마다 남경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경쟁률을 보여 주목을 받았었다. 올 한해 남.여자경찰의 시험별 경쟁률을 보면 ▲1차 남경28.2대1, 여경59.1대1 ▲2차 남경18.5대1, 여경33.4대1 ▲3차 남경 31.4대1, 여경 58.4대1 등으로 조사돼 이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해경의 경우에도 여경은 2회 56.6대1, 3회 80.3대1, 4회 74대1 등으로 여타 직렬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으로 기록됐다.
이 같은 여경인기에 대해 한 경찰관계자는 “여성들은 근무여건이나 위상에 대해 여경을 가장 좋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여경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12월 2일 발표된 2005년도 경찰채용계획에 따르면, 여경은 올해의 374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680명을 내년 한해 선발할 것으로 알려져, 남경에 비해 너무 적은 인원의 선발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여성 수험생들의 기대를 조금이나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치경찰제 본격적 도입확정



그동안 대선공약의 이행여부를 놓고 신중한 검토를 벌여왔던 지방자치경찰제가 결국 도입된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는 자치경찰제의 도입을 최종결정하고 2006년부터 전격 시행하기로 했다고 지난 9월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국가경찰 및 자치경찰 등의 이원적으로 운영되고, 자치경찰은 기초질서단속 및 지역생활안전 등에서, 국가경찰은 수사 및 정보, 외사, 보안 등 전문적 사무를 각각 우선해서 담당하게 된다.



특히 자치경찰제에 소요되는 인력은 약 6,0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얼마나 많은 신규채용이 있을지는 수험생들의 큰 관심거리였다. 경찰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상황은 아니지만 소요인력은 6,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중 50%는 국가경찰에서 이관되며, 나머지는 신규채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경찰직의 대규모 채용은 향후 몇 년 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한해 2,800여명 선발



2004년 한해 경찰 모집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약 8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간부후보생을 50명 선발한 것으로 비롯해, 1차 724명, 2차 1,100명(정보통신포함), 3차 724명, 101단 270명 등 총 2,868명을 공식적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나, 선발인원은 2003(2007명)년도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해경의 경우도 간부후보 8명, 1차 188명, 2차 365명, 3차 150명, 4차 250명 등 총 961명을 선발한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으로 올 한해 경찰의 선발인원은 3,82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경찰의 대규모 채용은 경찰수험생들의 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켰으며, 이로 인해 올 한해 각급 경찰시험의 경쟁률은 크게 높아졌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내년도 모집인원의 규모는 올해보다 약 600명 많은 3,457명(해경제외)인 것으로 밝혀져, 내년도 경쟁률은 얼마나 나올지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해경, 다각화된 면접방식 도입



해경은 필기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면접에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 신선했다는 수험생들의 평가를 이끌어냈다.
응시자들의 선상경험을 위해 함상에서 면접을 시행한 것으로 시작으로, 지난 경정특별채용 면접에는 헤드헌터와 합동으로 난상토론 및 프리젠테이션 등을 도입해 화제가 됐었다. 특히 지난 17일 시행된 하반기 2차 면접에서는 면접관 전원이 숙박을 하면서 헤드헌터들에게 교육을 받고 면접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해경관계자는 “면접이 점차 다양화되는 상황 속에 해경도 면접에 대해 심사숙고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함상면접을 지속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면접방식으로 해경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필기배점, 65%로 대폭 낮춰



경찰은 지난 5월10일 연이은 경찰비리사건으로 국민들의 불신감이 커지자 기강확립의 차원으로 경찰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관 신규채용시 필기시험의 점수비율을 75%에서 70%로 내리는 대신 적성검사의 비율을 5% 높이기로 발표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었었다.



이렇게 경찰시험의 배점변경이 예고된 상황 속에, 지난 12월18일 경찰청은 필기시험의 비율을 75%에서 65%로 대폭 내리기로 하고, 대신 체력시험과 적성검사의 비율을 상향조정한다고 밝힘으로써, 필기점수의 비율이 예상보다 훨씬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수험생들의 열띤 논란은 계속되고 있지만, 앞으로 경찰수험생들의 긴장감은 최종합격자 발표 순간까지 이어질 것만은 확실하다.



여경, 응시연령 제한 논란 일으켜



현재 경찰의 응시연령이 남자 21세~30세 이하, 여자는 18세~ 27세 이하로 각각 규정돼 있는 상황 속에, 지난 11월 인권위가 응시연령에 차별을 두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밝혀, 여경의 응시연령제한에 대한 논란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국가인권위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응시자가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남녀 응시연령을 다르게 하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로 경찰청장에게 경찰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여성응시자들의 불평이 있음을 인정하고 남녀응시연령을 동일하게 상향조정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12월 내년도 경찰선발계획 발표 후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여경의 응시상한연령을 남경수준인 30세 이하로 규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며 “시기나 세부적인 연령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빠르면 내년 중에 시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조속히 시행될 가능성도 있음을 암시하였다.



경찰증원소식, 계속 있어와



대규모 채용이 이어지던 상황 속에, 경찰청 측의 경찰증원에 대한 언급이 공공연히 있어와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찰청은 지난 8월 우선 경찰인력을 3년 간 총 6,689명 증원시키고, 의무경찰 감축 시는 추가로 대체인력 32,455명을 포함한 총 3만9천 여명의 증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자치경찰제의 도입으로만 3,000여명이 신규 채용될 것으로 예고했었다.



특히 지난 11월 2일에는 최기문 경찰청장이 직접 “향후 3년 간 경찰인력을 6천700여명을 늘릴 계획"이라고 언급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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