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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경 최초 20대 여성 경위 2명 탄생
번호 466 등록일 2005-02-21 오전 9:36:02
내용


해양경찰에서 최초로 20대 여성 경위 2명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경리계 민꽃별(28.여) 경위와 해양경찰청 혁신단에서 근무하는 고유미(26.여) 경위가 그 주인공.



해경에서 20대 여성이 간부계급인 경위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해양대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해 해경에 특채된 재원이다.



해경은 항해와 기관학 전공자로 함정에 바로 투입 가능한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해양대 해양경찰학과 졸업생 가운데 3명을 경사로, 7명을 경장으로 채용하고 있다.



2000년 경사로 임용된 민씨는 부산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계와 경리계에서 근무하다 올해 초 승진시험에 합격, 경위로 승진하게 됐다.



고씨는 여수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에 배치돼 과속이나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업무를 하다 해양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겨 해경 혁신분야를 담당하다 민씨와 같이 승진시험에 합격했다.



두 사람은 2003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1503경비함(1천500t)을 3개월 동안 승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민씨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보다 경비함정에서 근무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해경에서 여성 최초라는 꼬리표가 따라 다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씨도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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