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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험가 “6.12 서울지방직 올인”
번호 9213 등록일 2010-06-13 오후 11:37:13
내용
수험가 “6.12 서울지방직 올인”

지난해 국, 영, 史 난도 높게 출제

서울지방직을 향한 수험가의 분위기는 월드컵 열기에 비견할 만하다.

앞으로 나흘 뒤인 12일에는 ‘제 2의 국가직’이라고 불리는 서울지방직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익히 알고 있듯이, 이번 시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7급 수험생들에게는 이번이 올해 첫 번째 무대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던 수험생들은 합격을 노려 볼 것이고, 초보 수험생들은 7월 국가직과 10월 지방직을 앞두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보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9급 수험생들에게는 서울지방직이 올해 마지막 무대가 될 공산이 크다. 하반기 선관위 시험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4월 국가직, 5월 지방직에 이어 이번 시험까지 놓치게 되면 내년을 기약해야 된다.

이렇듯 중요한 시험을 목전에 두고 반드시 확인해야 되는 것들이 있다. 필기시험 장소와 유의사항 그리고 지난해 서울지방직 출제경향 등이 그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서울시내 72개 고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공채 7급은 12시 20분까지 140분간, 9급은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시행된다.

직렬·응시번호별로 시험장소가 다르니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까지 고사장의 위치, 교통편 등을 숙지하고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겠다. 시험당일에는 신분증과 응시표, 컴퓨터용 사인펜, 필기구 등을 준비하고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하면 된다.

특히, 이번 시험 역시 5지 택 1형으로 시행된다는 점과 국가직이나 지방직과 달리 문제가 공개되지 않으니 반드시 문제책을 반납하고 퇴실해야 된다는 점에 주의해야겠다.

무엇보다 수험생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서울지방직 출제경향이다. 전통적으로 서울지방직 시험은 국가직 등 타 시험에 비해 난도가 높고 지엽적인 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되기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의 난도가 높아 이들 과목을 어떻게 대처했느냐에 따라 합격이 좌우된 바 있다. 국어에서는 ‘지은이’나, ‘시조에 대한 설명’ 등 지식국어 출제 비율이 높았고, 한국사에서는 단편적인 지식을 물어왔다. 영어는 어휘 난도가 높아 수험생들이 고전했었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도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점검하고, 계획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참고로 569명을 채용하는 올해 서울지방직 시험에는 87,800명이 지원해 평균 15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9급 행정일반은 190명 채용에 47,823명이 원서를 접수해 경쟁률은 251.7대1을 나타냈다. 세무직은 544.2대1로 가장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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