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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공무원 공채시험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가산특전자의 비율이 눈에 띠게 하락했다는 사실이다.
최근 5년간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의 가산 특전자 비율은 2008년 93.9%, 2009년 94.7%, 2010년 95.2%, 2011년 87%, 2012년 80.4%를 기록하며, 2010년까지는 필기합격자의 90% 이상이 가산점을 받았지만, 작년에는 90%에 미치지 못했고, 올해는 80%를 갓 넘는 수준의 가산점자 비율을 나타냈다.
국가직 7급과 서울지방직도 마찬가지의 현상이다. 7급 시험에서도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매해 90%가 넘는 가산점자 비율을 나타냈지만, 작년에는 가산점자의 비율이 85.4%에 머물렀다. 국가직 9급의 가산점자 하락폭을 감안하면 올해는 이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지방직의 가산점자 비율도 2008년에는 97.4%에 이르렀지만, 작년에는 90.2%까지 낮아졌다.
이 같은 현상은 작년 시험부터 자격 가산점 비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종전에는 통신·정보처리 분야의 자격증 가산점이 최대 3%였지만, 2011년 시험부터 최대 1%로 감소됐고, 일부 자격증의 가산점은 아예 폐지됐다.
실제로 통계를 살펴보면 자격증 가산점자의 비율이 취업보호 가산점자보다 큰 폭의 하락을 나타낸 것을 알 수 있다.
내년 국가직을 준비 중인 한 수험생은 “1점으로 당락이 좌우되는 공무원 시험이지만, 자격증 공부에 매달리는 시간에 차라리 기본서를 한 권 더 보려고 한다”라며, “예전보다는 자격증 가산점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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