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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년 국가직 9급 어떻게 출제됐더라?
번호 14918 등록일 2013-07-03 오전 11:46:41
내용
2013년 국가직 9급 시험이 25일 앞으로 다가왔다.

합격을 위해 노력한 수험생들이지만, 숫자가 주는 압박감으로 수험생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해 국가직 9급 시험의 출제경향을 과목별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졸자를 배려한 움직임이었을까? 국어는 비교적 수월한 출제라는 의견이 많았다. 2011년 국가직 9급 시험 난이도와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정도였으며 문법이 7문항, 어휘 3문항, 비문학 5문항, 문학 4문항, 한자성어 1문항이 출제되며 문학 비중이 높아졌다.

쓰기 문제와 한자 독음 문제가 출제되지 않은 점도 달라진 점이다. 문법에서는 늘 나오던 로마자, 외래어, 표준발음, 띄어쓰기가 출제되지 않았다.

늘 수험생을 괴롭히는 영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재작년 문제가 비교적 쉽게 출제돼,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졌다. 영역별 비중은 독해가 50%로 전체 및 세부내용 파악, 빈칸완성, 논리성 문항이 고르게 출제되어 정확한 읽기 능력 외에도 각 독해 유형에 대한 전략적인 대비가 중요함을 시사했다.

한국사 역시 2011년 국가직과 비슷했다. 시험 직후 많은 수험생들이 “평이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채점을 해보고 아차 하는 알쏭달쏭한 문항들이 많았다.

조선 후기 종두법 연구의 시작을 지석영으로 생각했거나 조선 후기 양반호의 증가 자료 또는 이동휘에 대한 인물사를 묻는 세 문항들이 당락을 가르는 문항들이었다.

행정법 역시 수월했다. 행정법에서 항상 강조되고 있는 전형적인 문제가 대다수 출제됐고 행정법 전반의 내용이 출제됐으나 판례가 강조된 일반원칙 부분에서는 출제되지 않은 점이 특이한 점이었다.

또한 판례가 변경돼 강조된 건축신고의 처분성이 출제됐고, 개별법조문에서도 이유제시 부분의 예외에 관한 내용이 출제돼 판례와 이론 개별법 조문 등이 모두 출제됐다.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행정행위의 하자 부분과 행정소송 부분에서 예상가능한 문제가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난도는 낮았다.

행정학개론은 올해 행정학개론이 선택과목으로 전환됨을 예고라도 하듯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대부분이었고 정부조직과 기능 및 그 법적 근거에 관한 문제가 무려 4문항이 출제된 점이 특이했다.

올해는 고교이수과목의 도입에 따른 고졸 수험생의 증가와 채용규모 상승으로 인한 합격 기대효과 등으로 지난해 평균경쟁률 72.1대1에서 다소 상승한 74.8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수험전문가는 숫자에 연연해하지 말고 여태껏 해온 대로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해 나갈 것을 조언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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