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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방직 7급 ‘합격의 숫자는 몇?’
번호 20614 등록일 2016-09-28 오전 9:31:24
내용

지난해 평균 응시율 50.6%…합격선 90점 내외





○ 경쟁률…인천·광주 치열, 제주·전남·충북 상대적 여유





전국에서 3만3,54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지방공무원 7급 채용 필기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원자 대다수(약 94.2%)가 몰린 7급 일반행정직 일반모집의 경우 전국적으로 평균 196명 모집에 3만1,592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16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단 0.6%만이 공무원증을 거머쥘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지역별로 그 확률은 조금씩 다르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지역은 인천시로, 2명을 선발하는 시험에 742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3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광역시가 인천 다음으로 높은 3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전, 대구, 경기, 전북 등이 20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10명을 선발하는 제주도는 657명이 지원해 65.7대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남 역시 비교적 많은 29명의 인원을 선발하면서 70.7대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 치열한 경쟁으로 응시율 절반 수준





그러나 응시원서를 접수한 모든 인원이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지방직 7급 채용시험의 경우 다른 시험에 비해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도 시험장을 찾지 않는 이가 매년 다수 발생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5년간 지역별 평균 응시율을 살펴보면 ▲2011년-51% ▲2012년-54.8% ▲2013년-48.1% ▲2014년-51.9% ▲2015년-50.6% 등으로 절반 수준을 오갔다. 



올해 역시 이 같은 경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실질경쟁률은 현재의 경쟁률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참고로 지난해의 경우 울산시가 가장 높은 58%의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경상북도가 가장 낮은 42.7%의 응시율을 보였다. 충청북도와 경상남도는 응시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 합격선…작년 수준이면 90점이라도 합격 장담 못해





채용시험의 첫 관문을 넘기 위해 필요한 점수는 어느 정도일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응시인원이 몰리는 경기도를 기준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합격선을 살펴보면 ▲2012년-85점 ▲2013년-89.28점 ▲2014년-81.42점 ▲2015년-91.71점(경기도), 89.57점(부천시)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최근 4년간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고, 대체로 합격선이 높은 이듬해는 합격선이 낮아졌다. 지난해 시험이 비교적 평이한 난이도를 보였기에 올해 시험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는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단일모집으로 인원을 모집한 11개 지자체 중 제주도가 가장 높은 90.64점의 합격선을 보였고, 전남이 가장 낮은 86.21점의 합격선을 보인 바 있다.



만약, 올해 필기시험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경우, 응시생들이 합격을 장담할 수 있는 점수는 9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문제당 2개 이상의 오답이 있어도 합격을 자신할 수 없는 셈이다.



 



신희진 기자 <출처 :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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