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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소방, 영어난이도 ‘의견분분’
번호 2196 등록일 2005-09-06 오후 6:14:11
내용
영어 外 “대체적으로 무난” / 응시율 69%

4일 치러진 경북 소방직 공무원 필기시험 결과 지난해 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는 반응이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영어가 가장 어려웠고 국어, 한국사도 조금 어려웠다”고 전했다.

수험생의 실력편차가 가장 큰 영어는 “어려웠다”와 “어렵지 않았다”는
양극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렵게 느낀 수험생들은 “독해의 지문이
길고 문제 자체가 영어로 출제돼 더욱 어렵게 느껴졌다”면서 “문법·어휘
문제의 비중이 독해문제보다 높아 영어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을
더욱 난감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실력자들은 “영어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고 어휘나 독해단어가
어려운 편은 아니었다”면서 “문법문제도 예상을 빗나가지
않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영어를 제외하고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난이도는 대체로 비슷하다.

국어의 경우 <경기체가>, <용비어천가>, 정지상의 <송인> 등 고전을
다룬 문제의 빈도가 높아 문제의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았지만
시험장에서 약간 당황스러웠다는 의견도 보였다.

이 밖에 행정학개론, 소방학개론 등의 과목은 대체적으로 무난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부에서는 행정학과 한국사의 지문이 길어
시간적인 부담을 느꼈다고 전하기도 했으나 한국사의 경우 수능형
출제도 아니고 기본적인 것을 묻는 문제가 많았으며 지문 또한 길지 않았다는 평이다.

이번 시험의 전체응시율은 69%(잠정집계)이고 필기합격자는 이달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고시신문 www.kgosi.com 200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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