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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일날짜 선관위·노동부시험, 접수결과는 ‘분산효과’
번호 2409 등록일 2005-10-18 오후 7:09:30
내용
노동부 7급 39.8대 1에는 중앙인사위도 갸웃
권역별 구분 모집에 특정지역 쏠림 현상도 크지 않아

11월 27일 동시에 치러질 예정인 중앙선관위 9급 공무원 선발과 노동부 7·9급
선발 원서접수결과가 '동일일자 양대시험'의 '분산효과'로 인해, 수험가의 일반적
예상보다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노동부와 중앙선관위의 잠정집계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된 결과에 따르면,
노동부의 7·9급 공채 출원현황을 먼저보면, 7급 일반행정(331명 선발예정)의
접수 결과에서는 10월 10일 기준 40.69대 1의 기록을 나타냈으며,
일반행정장애(19명 선발예정)에서는, 458명이 지원 24.1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뒤이어 일반 행정직 425명과 장애직 25명을 선발하는 9급의 경우는
각각 65,581명 지원에 154대 1과 1,155명 지원에 4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날 시행예정인 중앙선관위 9급의 경우에서도 예년의 접수 후 결과와는
다른 통계를 나타냈다. 지난해 기준 전국평균 500.5대 1, 최고 경쟁률 1020대 1(부산)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 172대 1 수준으로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서접수자 수에서도 지난해 57,559명 지원에서 4만 8천여명(우편접수 1000명 예상)으로,
1만명 가까운 접수자가 줄어들었다.

이같이 양대 시험 접수율이 노동부 9급을 제외하고는 예상보다 낮은 접수율을
기록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동일일자의 시험실시라는 요인과 양대 부처중
선호 부처의 선택권이 주어진 것이 응시자들을 분산시켰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또한 양대 시험이 모두 권역별 모집을 실시해, 응시자들이 선호지역 비선호지역으로
나뉘지 않고, 연고지역을 중심으로 접수를 한 점도 경쟁률을 높이지 않은 요인 중의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노동부 국가직 7급 시험에서 응시율이 예상 밖의 수치에 머문 것에 대해
중앙인사위의 한 관계자는 "전국단위의 대규모 시험이 하반기에 실시된다는 점에서는
수험생에게는 분명 호재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서울시 제2회 시험에 모든 것을 걸고
공부하기 때문에 이번 국가직 7급 시험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양대시험의 출제형태에 대해 중앙인사위원회 관계자는 "동일일자 시행에 대해
선관위와 노동부 문제를 나눠 출제할 필요는 없다는게 내부의견" 이라며,
"현재 중앙인사위 주관으로 동일한 문제를 출제하는 것을 전제로 작업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고시타임즈 www.gos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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