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공무원 1위 에듀윌 :: 7급공무원
제목 소방공무원에 대한 Q&A
번호 2677 등록일 2005-12-07 오후 6:28:18
내용
소방직, 이것이 알고 싶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정찬영 소방위

Q. 현재 경기도의 소방공무원 현황은 어떠하며, 소방공무원의 전망은?

A. 31개 시,군이 속해 있는 경기도는 서울과 함께 소방공무원 규모가
가장 큰 지자체로,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현재정원은 4,978명이다.
전체적인 인원을 보면 많아 보이지만 관할 구역이 워낙 넓다보니
각 시군별로 배치된 소방공무원 현황을 보면 부족한 경우도 많다.

또한 도내 시군 중 의왕, 화성, 양주, 연천, 가평 등에는 관할 소방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질 높은 서비스의 실현을 위해서는 소방서 개서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늘어나는 소방서비스수요에 대처하고
현행 2교대의 강도 높은 근무형태를 3교대로 개편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소방공무원이 필요하다.

향후 3년간 조직개편을 위한 소방공무원의 증원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선진국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확실하게 인식되어 있고,
대우 또한 훌륭하다. 사회가 선진화될수록 그 역할이 커지고 있는 소방공무원은
그만큼 성장가능성이 큰 분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소방공무원의 위상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Q. 정부에서도 소방공무원의 대규모 증원계획을 내놓았는데,
현실적으로 소방공무원의 증원필요성은 어느 정도인가.


A. 현행 2교대인 근무체계를 3교대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인원의 소방공무원이 필요하다. 또한 업무범위도 화재진압 뿐 아니라
각종 참사나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일상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 등으로 계속 확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방공무원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필요인원을 한번에 충원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여건이
그에 따르지 못하기 때문에 예산 등 제반문제를 고려해 점차적으로
소방공무원을 늘리고자 하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따라서 오는 2008년까지는 소방공무원의 증원이 계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Q. 소방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크게 소방전공자와 비전공자로 구분할 수 있다.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업무적응력이나 기여도에 차이가 있나


A. 과거에는 소방직을 준비하는 수험생 중 상당수가 소방관련학과를
졸업한 전공자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원자의 전공이 다양해지고 있고,
올해부터는 행정직과 시험과목이 동일해지면서 비전공자의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전공자는 처음부터 소방직에 뜻을 둔 경우이기 때문에 소명의식이 강하고
업무적응력 또한 높다. 하지만 비전공자라고 해서 업무적응력이나 기여도가
낮은 것은 아니다. 다만 행정직 수험생이 궁여지책으로 소방직에 지원을 하고
합격을 한 경우에는 이직을 생각하거나, 중복 합격자는 행정직을 선택해 업무에
차질이 발생할 때가 있다.

그러나 소방공무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한 후 직업으로 선택한 지원자의
경우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소방공무원은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직업인이기 때문이다.


Q. 올해부터 소방과 운전 분야를 통합 모집하고 있는데, 이유는?

A. 통합모집의 근본적인 목적은 전천후 요원의 양성이다.
소방공무원은 업무수행에 있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비상시에는 어떤 업무라도 소화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분초를 다투는 현장에서 융통성 있는 인력운영이 가능하고,
부득이한 업무공백이 있을 시에도 지체 없이 인력대체가 가능하다.

즉 화재진압과 현장출동, 사고처리 모두 가능한 전천후 요원을 양성,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통합모집의
이유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운전요원의 부족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겠다.

Q. 과목개정으로 행정직 수험생들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실제로 과목 개정 후 행정직 수험생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써 보다 질 높은 경쟁이 가능해져 기관으로서는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행정직 수험생의 경우 합격의
기회를 높이기 위한 지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중복합격한 경우
행정직을 택한다.

그럴 경우 인력누수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인적,물적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런 점은 과목개정으로 인한 딜레마라 할 수 있다.

Q. 과목변경 후 시험 때마다 선택과목의 난이도가 문제되고 있다.
실제로 난이도 차이가 있나


A. 시험이 치러질 때마다 난이도를 두고 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원칙적으로 난이도를 맞추고 있지만 과목에 따라 체감난이도라는 게
있다보니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소방학을 선택하는
수험생과 행정학을 선택하는 수험생의 수험기간 차이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올해 처음으로 과목개정이 이뤄졌기 때문에 시험운영상 일어나는
시행착오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선택과목의 난이도 문제에 대해서는
소방방재청 등 관계기관이 계속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Q. 소방공무원에 대한 편견 중 하나가 여성합격자는 현장보다
행정직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사실인가.


A. 사실이 아니다.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면 남여 모두 12주의 교육을 받고
6개월 정도 현장생활을 한 후 여러요인을 고려해 업무배치를 한다.

소방직은 내근직원이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모두 내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소방공무원의 기본업무는 화재진압 등
현장업무기 때문에 소방사 뿐 아니라 간부후보라 하더라도 처음 임용이 되면
6개월 정도 화재현장에서 실무를 해야 한다.

Q. 소방공무원의 성별구성을 보면 남성이 압도적인데,
소방직은 여성이 선택하기에 어떤 직업인가.


A. 여성의 사회진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직업에 있어 성별의 구분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소방관이나 경찰관 등
업무적인 위험도가 높은 특정직의 경우 아직은 여성의 비율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현재 경기도 소방관 중 여성비율은 전체의 6.8%정도)

최근 인권위의 권고도 있었지만 소방공무원의 성별차등이 비합리적이라면
개선을 해야 한다. 그러나 소방직은 다른 어떤 직업보다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분야임을 명심해야 한다. 화재진압 시 요원이 현장으로 진압할 때 몸에
착용하는 장비의 무게는 기본이며 높은 수압에 밀리지 않을 수 있는
힘과 혼자서도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체력이 없다면 해내기
힘든 일이 소방직 업무다. 물론 현장에서 소방관 본연의 업무를 훌륭히
수행해내고 있는 여성소방관도 있다.

즉 남,여 구분을 떠나서 소방업무에 대한 소명의식은 물론이고
체력적,정신적으로 업무수행을 해낼 충분한 역량이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공무원 저널]
    클릭하시고 인쇄하실 프린터를 선택해 주세요.
번호 제 목 등록일
2679 '행정개편해도 공무원 감축 않아'...제주도 2005-12-08
2677 소방공무원에 대한 Q&A 2005-12-07
2676 7급 공채, 면접에서 20% 탈락 200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