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운학, 이익, 김욱 교수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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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
응시 시험: 지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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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만의 노하우가 담긴 합격수기를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저는 에듀윌 온라인 강의를 2017년 경에 등록하여 올해 2022년까지 수강해오며 국가직 9급과 지방직 9급을 도전해 왔습니다.
경제적 형편이 좋지 못해 낮에는 일을 해야 했고, 밤에도 항상 독서실 총무로 일을 하고 있었기에 '투잡'을 하는 수험생이었습니다. 수험 생0활 초기부터 일을 했던 건 아니지만, 점점 집안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려야만 했고 주경야독을 하는 제 수험 기간은 점점 길어져 갔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 육체 노동을 필요로 하는 일이어서, 밤에 독서실로 가면 피곤해 공부에 집중하기 참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험생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필기를 붙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6년 정도 되는 수험 기간 동안 제가 선택한 교수님들을 단 한번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쭉 수강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교수님들 덕분입니다. 그 교수님들이 그 자리에 버티고 서 계신 만큼, 하나라도 더 보려고 노력했고 한 문제라도 더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음의 빚이라고 할까요? 제게 강의를 해주셨던 교수님들의 노력이 빛바래지지 않도록 최소한의 성의는 보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단 몇 시간이라도 집중하려고 노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어의 빨간 마스코트, 송운학 교수님. 항상 수강생들을 배려하여 딱딱한 부분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시는 멋진 교수님이십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설명하실 때, 소설의 등장 인물들과 굵직한 줄거리 라인을 마치 자기의 일인 것처럼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설명을 하셨던 것입니다. 안타까운 주인공의 사연을 정말 애절하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설명하셨던 그 강의들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어떤 강의는 집에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듣기도 할 정도로 상식과 교양 면에서 유익한 점이 참 많았습니다. 또한 하루 수업의 끝자락에서 모두 두 손을 들고 오늘도 열심히 공부한 자신에게 박수를 치라고 하시며 긍정적인 말씀을 해주시고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는 수험 생활을 하며 자존감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쳤었는데, 송운학 교수님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이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의 이익 교수님, 처음 듣자마자 이 사람이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보이스를 가지고 계시며, 항상 따끔하게 채찍질 해주시는 말씀들이 상당히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 공무원 한국사 교수님들 중에서 단연 '원탑'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의 한국사 강의입니다. 강의 끝에 분필 가루 범벅이 된 손을 보고 있으면 참 죄송스럽고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한국사는 거의 안 틀렸습니다. 행정법의 김욱 교수님, 귀로만 들어도 내용이 암기가 될 정도로 문장 구사력이 뛰어나셨습니다. 듣기만 해도 교재를 보는 것과 같으니, 행정법 공부 시간이 줄어들어 다른 과목에 조금이라도 더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과 관계 없이 행정법을 '제대로' 배웠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의 정석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 번호 | 응시급수 | 제목 | 작성자 | 조회수 |
|---|---|---|---|---|
| 5 | 지방직 | 곁에서 도와주는 든든한 친구 | 조*우 | 1198 |
| 4 | 지방직 | 운전직 경기필기 합격 | 신*규 | 1234 |
| 3 | 지방직 | 송운학, 이익, 김욱 교수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 장*주 | 2960 |
| 2 | 지방직 | 교수님 따라 그대로~ | 서*아 | 4636 |
| 1 | 지방직 | 에듀윌의 다양한 강사를 내게 맞게 적극 활용하자 | 장*범 | 41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