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산건 아니었지만 참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은 노력만으로는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제가 들어갔던 회사들이 부도가 나고 임금도 못 받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7월, 마지막 회사에서 권고사직으로 나오게 되었을 때 다짐했습니다.
이럴바에 차라리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공무원 준비를 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기존에 아무 정보가 없어서 무작정 예전에 공무원 준비를 했던 친구에게 찾아가서 책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친구가 공부했던 과목들을 그대로 공부한 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딱 하나 강조한게 있었는데
영어가 자기 발목을 계속 잡아서 포기했다더군요. 그래서 다른 과목 책들은 친구 책으로 그냥 독학을 했지만 영어는
서점에 가서 샀습니다. 그중에 눈에 띄었던게 에듀윌 영어였습니다. 다른 기본서들과 다르게 뭔가 두껍고 쉽게 설명되어
있던 것에 눈길이 가서 그대로 사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게 에듀윌과의 첫만남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성정혜교수님의 강의가 저한테 맞았고 기본을 튼튼하게 해 놓아서인지 나중에 영어만큼은 모든 시험에서 85점 이상 나
올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아서 합격한 거라 공부방법을 쓰긴 그렇고 전체 흐름정도는 처음시작했던 작년 7월말부터 12월까지는 기본서공부에
충실히 임했고 1월부터는 문제 풀이 위주로 갔습니다. 특히 에듀윌 모의고사가 이 때 부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좋은 문제들을 무료로 할 수 있게 친절히 도움을 주셔서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했습니다. 공무원의 꿈은 이루었지만 아직 개인적인 도전이 남아있어 공무원 생활과 공부를 병행할 생각입니다.
또 다시 에듀윌과 함께 계속해 나갈 생각입니다. 에듀윌 항상 건승하시고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행운과 열정이 함께
하길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