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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직 9급 “상반기 출제경향 어땠나”
번호 22951 등록일 2017-10-17 오후 2:56:02
내용

 



국어·영어·한국사 난이도 무난한 수준 보여



하반기 생활안전 분야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상반기 국가직 9급 시험을 마친지 약 6달 만에 또 다시 찾아온 합격의 기회를 잡기 위해 마무리 정리에 여념이 없다.



 



특히, 지난 상반기 국가직 9급 시험이 예년에 비해 무난한 수준을 보이긴 했지만 하반기의 경우 평균 301.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일부 수험생들은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기시험의 전반적인 난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국가직 9급 시험의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지난해 악명 높은 난도를 보였던 한국사가 평이한 출제경향을 보임에 따라 수험생들의 체감난도를 끌어내렸다.



 



단원별로는 ▲선사시대~초기철기-1문항 ▲고대국가-2문항 ▲고려시대-4문항 ▲조선전기-3문항 ▲조선후기-2문항 ▲근대사-6문항 ▲일제강점기-2문항 등의 출제분포를 보였으며, 선사시대 및 현대사 문제는 전혀 출제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는 평이한 난도를 보였지만, 응시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로는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입증하는 근거로 옳게 짝지어진 것’을 고르는 문항과 ‘손진태의 신민족주의 사학’ 등이 언급된 문항 등이 꼽힌 바 있다.



 



매년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던 영어 역시 올해는 수월한 출제경향을 보였다.



 



어휘의 경우 ‘detest’와 같이 기본적인 어휘가 출제돼 앞서 치러진 서울시 사회복지직 필기시험보다 수월했다는 평이 대체적이었다.



 



문법의 경우 기존 출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독해의 경우 단어 수와 단어 수준, 주제의 생소함이 겹쳐져 상대적으로 체감난도가 높았다는 평이 많았다.



 



국어 또한 무난한 난이도를 이어갔다. 다만 3문항이 나온 한자 문제 중 한자성어 문제에 한글 독음이 없어 어려움을 느낀 수험생들이 많았다.



 



문법의 경우 고전 문법에서도 훈민정음 제자 원리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고 문학 역시 ‘구지가’, ‘유충렬전’,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삼포 가는 길’, ‘바다와 나비’,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등 응시자들에게 익숙한 작품들 위주의 출제경향을 나타낸 바 있다.



선택과목의 체감난도는 수험생들마다 엇갈렸다.



 



사회와 행정학개론은 평이하게 출제된 반면, 행정법총론은 익숙하지 않은 판례가 나와 다소 높은 난도를 보였다는 평이 많았다.



 



행정학개론은 기본 이론을 충분히 학습한 수험생들에겐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실제 행정기관을 연계시켜 묻는 문제가 3문항이 출제돼 정부조직체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요구됐던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법총론의 경우 전문가들 사이에선 그간의 기출됐던 판례의 내용을 묻는 문제로 구성돼 정답을 고르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던 과목으로 평가됐다. 또한 법령의 규정을 묻는 문제도 비교적 평이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었다.



 



사회는 경제 부분에서 문제 풀이 시간에 고생을 하지 않았다면 대체로 평이하게 풀 수 있었다는 평이다.



 



영역별로 예년과 비슷하게 법과 정치 10문항, 사회문화 5문항, 경제 5문항이 출제됐으며, 선택지에 어려움이 있어서 틀릴 수 있는 문제도 배치됐다. 특히 경제에선 수요, 공급을 묻는 문제와 GDP 디플레이터 계산, 통계자료 해석 등이 어려웠던 문제로 꼽혔다.



 



[출처 공무원뉴스 남미래 기자 future@ps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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