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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 제2회 필기시험 9급은 무난, 7급은 난이도 여전
번호 2478 등록일 2005-10-31 오후 5:53:02
내용
서울시 제2회 필기시험 9급은 무난, 7급은 난이도 여전.
응시율 55%내외, 성취도 낮은 응시자. 접수 후 포기요인도 커.


1186명 선발예정에 총 11만8487명이 원서를 접수했던, 2005년도 제2회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공채 필기시험이 지난 10월 16일 서울시내 1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9급 행정직 902명 선발예정에, 9만7487명이 지원해 평균 108대 1(장애 136.7대 1)의
경쟁률과, 9급 기업행정직 22명 선발예정에, 1,556명이 지원 70.7대 1, 그리고
7급 행정직 52명선발에 12,550명의 출원으로 241.3대 1(장애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체 평균 1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이번 시험은 응시자들의 수준에
따라 그 평가가 상반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급의 경우 지난해보다는 다소 무난한 출제수준을 나타내 일정 수준의 응시자들이
시간내 정답을 찾아내기에 어렵지 않다는 반응이나, 7급의 경우는 올해 치러진
국가직 필기시험 수준보다 높았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9급의 경우는 국어와 영어의 당락과목이 응시자들의 발목을 잡은 상황이나,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등은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출제됐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어서, 전통적 당락과목인 영어와 국어에서의 이해력과 대응력에 따라
합격에 영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국어의 경우 최근 출제 유형에서 벗어나 지식국어 중심의 출제형태를 띄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문의 길이 또한 예년보다 장문화 되었다는 것이 공통된 시험평이다.

또 영어에서는 예년보다 올해 독해 비중이 다른 파크에 비해 다소 높아졌으나,
그 난이도는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사의 경우 전 범위에서 고른 출제비중을 나타냈으며, 특징적인 사항으로는
역사적 사료를 제시하고, 유추하는 문제와 박스형 출제형태의 비중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법 총론의 경우 예상과 달리 시험 전과목 중 가장 평이한 난이도를
나타내 응시자들의 고득점 취득에 자신감을 갖게했다는 평이다.

행정학 개론의 경우는 예년의 서울시 행정학 시험과 비교하여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었고, 전통적인 논의보다는 새로운 경향을 반영한
문제가 주류였다. 내용적으로는 총론 1문제, 조직론 5문제, 인사행정론 2문제,
재무행정론 2문제, 행정개혁론 1문제, 거버넌스 4문제, 정책론 1문제,
지방행정론 4문제로 상대적으로 거버넌스 부분의 비중이 높았다.

한편 이번시험의 응시율이 고사장 현장에서 느낀 바로도, 낮게 확인돼 주관부처에
확인한 결과 이번시험의 응시율은 평균 55% 전후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고 있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인터넷 접수로 인해, 접수가 쉬워지면서,
접수터 하고 보자는 심리가 작용, 수험성취도가 낮은 응시자들이 접수했다가,
경쟁률이 너무 높다 싶어 지원자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제2회 서울시 지방직 필기합격자는 11월 15일 발표되며,
12월 5일~8일 면접을 거쳐, 12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고시타임즈 200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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