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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dth="9" height="9"> | 9급공무원 합격자 "미달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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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직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합격자가 선발예정 인원에 못미치는 사태가 사상 처음으 로 빚어졌다.이는 국가직과 지방직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국가직을 포기했기 때 문으로 풀이된다.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나타난 이같은 현상은 다른 수험생들 의 취업기회 박탈과 공직사회 인력공급의 불균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 다.
●예정보다 53명 덜 뽑혔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제45회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1883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선발예정인원(1936명)보다 무려 53명이 적은 현상이 빚어진 것이다.9 급 국가직 시험에는 11만 6500여명이 지원했고 치열한 1차 필기시험 경쟁 끝에 2279명 (선발예정인원의 117%)이 합격했다.이어 서류심사에서 허위기재자 등을 제외한 2142명 이 면접대상자로 선정됐다.하지만 정작 면접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1992명(93%)으로 150명이 ‘증발’된 것이다.이런 응시율은 고등고시 등의 면접비율 98∼100%에 비하 면 상당히 낮은 것이다.행자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국가직보다 연고지 근무가 가능 한 지방직을 선호하면서 국가직·지방직 시험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지방직을 선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지역별 구분모집을 실시하는 정통부 행정직 등 일 부 직렬에서 미달현상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면접과정에서 지원자가 집중된 직렬에서 탈락자가 많아지면서 최종합격자는 선 발예정인원보다 53명이 줄 게 됐다.
●남성도 보너스 합격
합격자 가운데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남성 9명,여성 7명 등 17명의 추가 합격자가 들어 있다.공무원시험에서 남성이 추가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성평 등채용목표제는 5명 이상 채용하는 공무원시험의 특정 직렬에서 남녀 구분없이 한쪽 성이 70% 이상을 넘으면,초과비율만큼 다른쪽 성을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로 올해 도입 됐다.
2003.09.19 대한매일장세훈기자 sh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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