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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된 국가직 면접강화 첫 대상 “7급 긴장감 팽팽”
내년부터 면접 날짜, 시간 더 늘어나.
제42회 7급 국가직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최종면접이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최종면접시험은 지난해 선발예정인원 614명 대비 필기시험 합격자수인 714명 발표에 따라 1.2배수가 넘는 경쟁속에 치러졌으나, 이번시험에서는 468 명 선발예정에 575명이 필기시험 합격 및 면접대상자로 분류돼 1.3배수 이상의 경쟁을 해야한다는 긴장감과 또 올해부터 도입되는 면접강화방안 실시로 그 어 느해 면접시험보다 올해 면접대상자들의 모습이 더 떨려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 면접시험 강화방안의 하나로 도입된 개인발표로 인해 응시생들 은 미리 도착해 곳곳에서 주어진 질문자료에 대해 먼저 자료를 작성하고 면접 을 끝내고 나온 다른 대상자들 주위에서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되는 내용을 들으 며, 참고하기 위해 애쓰는 분위가가 역력했으며, 다른 대기자들도 면접대기장 로비에서 숨소리 하나 안 들리게 제각각의 신 면접구상과 예상질문 접근 방법 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면접에서는 면접전 사회적 이슈 가운데 2개의 특정주제를 부여한 후 하나 를 선택해 20분 정도 여유를 둔 뒤 10분간 주제와 관련한 개인 의견을 발표토록 했는데 이때 개인발표의 포인트는 얼마나 전문지식을 아느냐가 아니라 의사발 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및 창의성 등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무자료 면접 으로 실시되어 개인신상에 관한 질문은 거의 없었고 상황설정형 질문을 통하 여 정책상황 대처능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한편 이같은 면접방법은 올해 행 시면접에서도 적용됐던 방식이다.
면접시험을 치르고 나오던 한 응시자는 “예년처럼 단순한 질문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며, “공직 실생활과 관련된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중앙인사위원회 인재채용과 조성제 사무관은 “면접관이 시중에 나와있는 자료 는 이미 모두 참고 했으며 그런 부분들은 면접시 배제했다” 고 전하고, “평소 시 사적인 문제들을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면접을 대비하는 한 방법일 것 이며, 내년부터는 좀더 세밀한 검증을 위해 면접대상자들의 면접시험 일자와 시간을 더 늘릴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번 면접시험의 방법은 교수1인과 사무관 1인의 2대 1 단독 면접방식으로 진행 됐다.
[고시타임즈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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