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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분 1초가 아까운데…”
번호 643 등록일 2005-04-26 오후 1:18:42
내용


수험생, 9급 시험감독에 아쉬움 표출 많아



시험 직후, 수험생들로부터 시험주관기관의 시험감독에 대한 시시비비가 매년
있어 왔지만 올해에는 유독 이같은 수험생들의 불만이 많아 보다 철저한 시험
감독 강화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국가직 9급 공채가 실시된 이후, 시험주관부서인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
지와 각종 수험카페에는 ‘시험감독에 부족함이 많았다’는 항의성 짙은 불만들
이 나오고 있다.



대구에서 정통부 시험을 봤다는 한 수험생은 “10시에 시작 호루라기가 들렸음
에도 감독관은 시작하란 말 없이, 3분이 지나서야 시계를 보고, 그것도 제가 시
작한 거 아니냐고 해서 시작을 하더군요”라며 “시험장에서 1분 1초가 아깝습니
다.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없기 바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한 수험생은 시험 종료 답안지 교체와 관련된 상황을 언급한 뒤, 유사
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타 수험생과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감독관을
어떻게 뽑는지는 모르겠지만 시험감독을 공정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 달
라”고 공정성을 언급했다.



또 시험관리관의 휴대전화 진동소리 및 통화음 소리로 인해 시험에 방해를 받
았다는 지적, 시험 시작 전 일부 응시생들의 문제지 사전 곁눈질에 대한 감독관
의 부제지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 향후 공정한 시험을 위해 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호소했다.



다른 한 수험생은 장애직 시험장을 4층에 배정한 이유를 따지며, 좀더 장애인
을 배려한 시험행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같은 불만들은 9급 수험관련 카페에도 예외 없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시험관리자가 기본적인 내용도 숙지 않고 관리하는 듯 했다”며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감독관으로 선정했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상당수 수험생들은 기다렸다는 식의 리플을 통해 시험감독의 허점을 지적
하면서 보다 철저하고 공정한 시험감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수험생 유 모씨는 “엄청난 인원의 시험감독자를 선정해야 하고 이들 모두에게
세밀하게 시험감독 교육을 지시해야 하는 시험주관부서의 어려움을 이해 못하
는 것은 아니지만, 수험생 입장은 생각보다 더 예민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보
다 철저한 시험감독의 교육 강화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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