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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북 지방직 수험생들 "어려웠다", 고시계 "쉬웠을 것”
번호 792 등록일 2005-06-21 오후 11:29:10
내용


전북 지방직 시험이 지난 19일 도내 1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시험 결과 수험생들 대부분은 고시수준이었던 지난해의 난이도가 올해에도
유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일부수험생들은 시험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어려웠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어, 이번시험의 합격선은 60점대 후반에서 70점대를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이번 시험에 대해 전북지역의 모 수험관계자는 “수험생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수험생들은 대체로 시험이 어려웠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면서 “국어의 경우 평소 출제경향에서 벗어난 문제가 나와 특히 어려웠다는
수험생들의 후문.”이라고 밝혔다.



수험생들이 느낀 과목별 난이도를 보면 국어의 경우 평소 접하지 않았던 문제
의 출제로 체감난이도가 가장 높았으며, 영어와 국사도 지난해에 비해 약간
어려웠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주된 평가다.



하지만 지난 하반기 살인적인 난이도를 보였던 행정학의 경우 이번시험에서는
비교적 쉽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고로 이번 시험의 응시율은 전체적으로 75%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험생들 대부분 체감난이도가 높았다고 의견을 모으는 것에 비해, 전북
도청에서는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북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 시험은 지난해에 비해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것이
출제위원들과 고시계의 자체평가다.”라며 “일단 문제지를 위한 잉크 사용이 지
난해의 70~80%에 그치는 등 전체적으로 지문의 길이를 크게 줄였으며, 문제의
난이도도 지난해 보다 낮게 책정했다.”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시험을 위해 출제위원들이 많은 검토를 거쳐 문제를 출제하는 등
질 높은 문제의 출제를 위해 애를 쓴 만큼, 시험과 관련해 큰 문제는 없었을 것
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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