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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농업분야 공무원 시험 잇단 쾌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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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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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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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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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0 오후 7:3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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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농업분야 공무원 시험 잇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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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소재 경상대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들이 각종 농업 관련 공무원 시험에 대거 합격, 화제가 되고 있다.
경상대에 따르면 지난 7월 11일 치른 농림부 농산물품질관리원 특채에서 경남 울산 부산지역 8명의 모집 인원 가운데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출신이 무려 7명이나 합격했다.
이에앞서 지난 6월 13일 치른 농업직 지방공무원 공채에서도 응용생물환경학전공 7명, 농학전공 7명, 원예학전공 9명, 농업경제학과 3명 등 농업생명과학대학 졸업생 26명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는 60명 모집에 549명이나 응시해 경쟁률이 9대 1에 이를 만큼 치열한 가운데 합격자의 43% 이상을 경상대학교 졸업생이 차지한 것이다.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관계자는 "경상대 농생명대는 두뇌한국 21사업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지난 48년 진주농대 개교 이후 수십년동안 농업분야의 정부기구와 연구소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다"며 "이번 쾌거도 그동안 이론과 실험 실습을 병행한 교육의 결과"라고 풀이하고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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