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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필기시험 끝, 이제는 면접 채비
번호 13518 등록일 2012-08-07 오후 2:22:34
내용
올해 국가직 9급, 서울지방직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면접시험 준비에 한창이다.

가장 먼저 다가오는 면접시험은 지난 6월 9일 필기시험을 치른 서울지방직이다. 서울시 면접시험은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 면접시험이 끝난 바로 다음 날에는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이 치러진다. 서울지방직과 국가직 9급 시험에 모두 합격한 수험생에게는 가장 바쁜 1주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면접시험은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40길 58)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은 전산 9급, 사서 9급 등 174명이 면접을 치르며, 가장 많은 응시생이 몰린 9급 행정일반은 면접 셋째 날인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치러진다.

일반행정 7·9급 응시생들은 다른 직렬 응시생들과는 다르게 영어면접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일반행정 7급 응시생은 지난 29일 TOEIC Speaking Test를 치렀고, 이 시험 결과를 토대로 합격의 당락이 결정된다.

일반행정 9급 응시생은 면접시험 당일 5가지 주제 중 면접위원이 제시하는 1개 주제에 대해 2분 정도 발표하고 보충 질문에 영어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치른다.

질문 주제는 ‘공무원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생각하는 것’, ‘여러 가지 다양한 직업 중 공직을 선택한 이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제안하고 싶은 시책’, ‘서울시의 복지정책에 대해 외국인에게 설명’, ‘대형마트와 대기업 슈퍼마켓의 강제 휴무 추진에 대한 본인의 입장’ 등이다.

벌써부터 각 수험카페에서는 서울시 영어면접에 대해 걱정을 토로하는 수험생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 수험생은 “평소에 영어를 써 본 일이 거의 없어 영어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하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영어로 면접이 진행되는 서울시와 다르게,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은 수험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그러나 매년 면접 탈락자가 일정 비율 이상 발생하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각 수험카페에는 면접시험 합격을 위한 면접 스터디 개설이 한창이다. 국가직 9급 필기에 합격한 한 수험생은 “필기시험은 혼자 준비해도 큰 지장이 없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되는 면접시험이니만큼 혼자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무리”라며 “평소 학원을 다니지 않았지만 마지막 시험 단계를 넘기 위해 면접 특강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여러 면접위원들 앞에서 발언을 해야 하는 만큼, 면접시험에서는 필기시험보다 더한 자신감이 요구된다”라며 “대답이 막힌다고 너무 당황하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하며 대답하는 것이 합격의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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