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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방직 규모감소 현실이 되나
번호 2855 등록일 2006-01-18 오전 9:31:0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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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대전 대구 지방직 시험이 지난 10일 일제히 공고됐다.

이에 따르면 이 지역들의 선발인원은 각각 624명, 127명, 341명 등이다.
전남의 경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힌 지난해 11월 예고대로
선발인원이 늘어났으나, 대전 대구 등은 대폭 줄어든 규모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험가에 소문으로만 돌았던 지방직 최소인원선발이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수험가에는
일부 지자체를 제외한 대부분 지자체의 선발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있었다.

여기에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전체지방공무원 채용을 지난해 11,820명에서
올해 10,609명(1월1일 기준)으로 줄인다고 발표하면서, 이제 지방직 공무원의
선발규모의 하락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같이 지방공무원의 채용규모 하락은 이미 2004년부터 예고되어 있었다.
유례없는 지방공무원 채용이 있었던 04년 이후 차츰 그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한 지자체의 관계자는 “04, 05년에 청년실업을 이유로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무리를 한 면이 있었다.”라며 “우리지역의 경우도 04년 시험에 올해 시험의
수요예상인원을 일부 선발했기 때문에, 선발인원의 감소는 불가피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지방공무원의 한파가 현실이 되면서, 이제 수험가에도 발등이 떨어졌다.
더욱 줄어들기 전에 합격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한 수험생은 “지방직 채용인원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소문을 믿으려
하지 않았지만 사실이 되어버렸다.”라며 “이제 남은 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고,
올해에 수험생활을 끝낸다는 자세로 시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를 기점으로 이제 16개 지자체의 2006년도 신규채용공고가
줄을 잇게 된다. 과연 수험생들의 우려가 현실이 될지 수험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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