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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직 9급 면접경향 작년과 대동소이
번호 3591 등록일 2006-09-21 오전 11:49:16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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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합격인원 할당은 사실무근

15일 모두 마무리 된 국가직 9급 면접의 출제경향은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면접의 경우 지식적인 질문을 최대한 배제하고 개인의 경험에
기초한 질문을 통해 응시자의 공직관을 알아보는 형식으로 면접을 진행,
수험생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던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전년과 같은 파격적인 변화보다는
지난해 면접 유형의 틀을 최대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시사적인 문제나 지식을 묻는 문제의 출제는 최소화 됐으며
대신 지난해와 동일하게 개인의 경험과 상황제시문제가
높은 출제비중을 선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시자 1인당 면접시간이 지난해의 15분에서 20분으로 확대되면서
더욱 심도깊은 질의응답이 이뤄질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면접을 치른 한 수험생은 “지난해 기출문제 위주로 준비를 했는데
생각보다 상황제시 문제가 좀 더 많이 나왔던 것 같다.”라며
“어차피 일정 수준이상의 지식을 갖춘 것으로 판정된 사람만 면접에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형태의 면접이 주류를 이루지
않겠는가?”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면접시간이 늘어나면서 처음에는 더 많이 긴장했는데
막상 면접을 치러보니 시간에 쫓기지 않고 생각한 바를 여유있게
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언급해 면접제도의 변화가 일선 수험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그러나 수험생들 중 일부는 면접관에 따라 압박면접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라는 점을 들어 면접관들이
좀 더 일관적인 기준을 갖고 응시자들을 대하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면접에 대해 중앙인사위원회 인재채용과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중앙인사위원회가 의도적으로 면접의 출제경향을
바꾸기 위해 여러 면에서 변화를 줬지만 올해는 특별히
그런 움직임이 없었다.”라고 전제한 뒤 “작년에 비해 출제경향에서
다소라도 차이가 났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응시자 개인의 느낌에
국한될 뿐 중앙인사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면접질문의 비중을
조절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수험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면접조별 탈락인원
할당제에 대해 중앙인사위원회는 홈페이지의 질의응답을 통해
“계획에 없는 내용”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직 9급의 면접이 모두 종료됨에 따라 면접응시자들은
초조한 심정으로 최종합격자발표를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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