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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방직, 작년보다 너무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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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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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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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6 오후 5:2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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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난이도 크게 상승해 과락자 대거 발생할 듯
07년도 경남 지방직 필기시험이 지난 12일 도내 19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시험은 지난해에 비해 난이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시험시간이 85분으로 줄어들면서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시간안배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경남지역 모 학원의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전과목의 난이도가 크게 상승했고, 특히 영어와 국어에서 고전한 수험생들이 많았다.”라며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의 경우도 시험 직후에는 비교적 평이했다는 의견이 대세였지만, 복원이 될수록 함정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초 80점 초중반대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문제가 복원될 때마다 본인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감점이 되고 있다.”라며 “지역별로 70점 후반에서 80점 초반대의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 수험생은 “제 시간에 문제를 정상적으로 푸는 것조차 힘이 들었다.”라며 “영어와 국어를 풀고 나니 시간이 절반 이상 지나버려 다른 과목들은 무슨 정신으로 풀었는지 모르겠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얼마 전 국가직 시험의 영어점수가 80점대였는데 이번시험에서는 과락을 걱정하고 있다.”라며 “고득점자 중에서도 영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으로 본다.”라고 분석했다.
참고로 수험생들이 평가한 과목별 난이도는 국어上, 영어上, 한국사中, 행정법中, 행정학下 등이다.
특히 영어의 경우 작년에 비해 지문이 다소 길어지고 출제된 어휘의 수준도 높아져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해당 과목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국어 역시 긴 지문에 생소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시험의 당락을 판가름할 과목으로 꼽히고 있다. 한자로 여러 문학작품의 제목을 제시하고 만들어진 시대를 묻는 문제와 ‘갉작갉작’의 표준발음을 묻는 문제 등이 수험생들을 당혹케 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한편 경남도청은 부정행위의 기준에 위반된 행동을 한 수험생들을 적발, 현재 이에 대한 확인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경남 고시계의 한 관계자는 “시험 전 부정행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험생들이 이를 따라주지 않았다.”라며 “현재 부정행위 의심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정행위가 맞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응시자에 한해 적법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험은 19,149명의 출원인원 중 15,063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해 78.7%의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렬별 응시율은 9급 행정 78.7%, 행정장애 77.3%, 세무 72.7%, 세무장애 71.4%, 사회복지 80.8%, 사회복지장애 75.9%, 전산 73.1%, 도시계획 62.7%, 일반토목 83.2%, 일반토목장애 100%, 건축 79.1%, 건축장애 100%, 지적 85.9%, 7급 수의 71.8% 등이다.
참고로 향후 시험일정은 6월 12일 필기합격발표, 6월 25~29일 면접, 7월 10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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