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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축년(己丑年) 초보 수험생들 ‘첫 단추를 잘 끼우자’
번호 7495 등록일 2009-01-07 오전 10:33:53
내용
2009년 새해가 밝았다. 수험정보는 수험기간과 노력 단축의 필수조건이다. 기축년 초보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가이드 자리를 마련했다.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교재와 강의의 선택이다. 강의와 교재는 한 번 선택하면 바꾸기에 큰 어려움이 따르므로 처음에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흔히 공무원 수험가에서는 각 과목의 교과서처럼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반복하게 되는 책을 ‘기본서’라고 한다. 기본서를 선택할 때는 무조건 유명강사의 책을 따라가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책을 고르기란 쉽지 않은데, 이런 때는 합격수기를 읽어보고 자신의 성향과 비슷한 합격자가 본 책을 서점에서 미리 훑어보고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강의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다. 강사의 인기만으로 선택하기보다는 샘플강의를 들어보고 본인이 공부하기에 적합한 강의를 직접 고르는 것이 좋다.

강의를 듣는 방법은 직접 학원에 가서 수강하는 방법과 동영상 강의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는 현장감으로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반면 온라인 강의는 반복청취가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느 것이 좋다고 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고 본인의 기호에 맞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 다음으로는 공부장소의 선택이다. 일반적인 수험생들의 공부장소는 집, 인근 도서관, 수험가 독서실, 고시원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공부장소 역시 어느 곳에서 하던 본인에게 잘 맞는 곳이 최적의 장소다. 단, 한 곳에서 너무 오래할 경우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고 긴장감이 떨어지므로 가끔씩 장소를 옮겨주는 것도 좋다.



▶ 또 ‘뭉치면 산다’의 시너지효과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스터디 모임활동과 수험카페 이용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스터디 모임은 주로 국어와 영어의 언어과목에서 많이 이루어진다. 언어과목은 혼자 하기에는 양이 벅차고 지루한 감이 있어 포기하기 쉽다. 따라서 다른 수험생들과 스터디를 하면 지치지 않고 서로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험카페는 최신 정보와 수험가 이슈를 접할 수 있는 ‘정보의 바다’다. 비슷한 처지의 수험생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면서 수험생활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반면 허위 정보나 공부와 상관없는 논쟁에 휘말려 시간을 많이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의 책상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갖가지 수험용품을 이용해 공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접근해 보자.

장시간 앉아서 책을 보는 수험생의 경우 목이나 허리의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쉽게 피로해져 학습의 효율이 떨어진다. 독서대에 책을 놓고 공부하면 이런 삐딱한 자세교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톱워치는 보통 수험생들이 자신의 순수한 공부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다. 매일 하루 공부량을 평가하고 반성해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스스로를 자극하는 도구로도 요긴하다. 그러나 단순히 오래 앉아있다고 더 많이 공부한 것으로 아니므로 너무 시간에만 집착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정한 온도의 물을 마시고 싶어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보온컵이 유용하다. 오랜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공부하다보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어지럽고 갑갑한 증상을 느낄 때가 많다. 이런 때는 바람을 쐬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바깥 기온과 대비되는 온도의 물을 마셔주면 체온조절에도 효과적이다.



★ 늦깎이를위한 팁
연령폐지로 새롭게 기회를 얻은 늦깎이 수험생들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기에 누구보다 사력을 다해 열심히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반대로 제대로 도전해보지도 않은 채 너무나 쉽게 포기하고 돌아서는 경우도 있다.

학원관계자들은 후자의 경우 옛날의 공무원시험만을 생각하고 쉽게 시작했다가 자신의 예상보다 힘이 들자 포기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런 늦깎이들은 서로 비슷한 상황의 수험생들끼리 뭉쳐서 공부하거나 학원 상담을 통해 주기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점검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강의와 교재, 환경을 갖췄더라도 의지가 박약하면 합격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느 공부나 그렇겠지만, 특히 공무원 수험에서는 이런 의지와 자신감 고양을 위해 때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한 때도 있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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