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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가가 6월까지의 시험일정을 마침으로써 2005년도 채용일정의 절반이 지났
다.
지난 3월부터 국가직 및 각 지방직으로 쉼 없는 시험일정을 보낸 수험가는
이제 7월에 들어서면서 하반기 시험일정에 접어들게 됐다.
우선 하반기 시험 중 가장 먼저 관심을 끄는 시험은 78,412만 명의 자체 최다
출원인원을 기록하면서 8월9일 시험을 앞두고 있는 국가직7급이다. 시험이
이제 한 달여 가량을 남겨놓은 시점이어서, 이미 수험가는 마무리정리체제에
들어선 상황이다.
국가직 7급 이후로는 서울 지방직 시험이 가장 눈에 띈다. 제2의 국가직으로
불리고 있는 서울 지방직 시험은 1회(기술직 및 세무직 등)의 경우 7월17일,
2회(행정 및 기업행정) 및 사회복지 추가시험 등은 10월 16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그 가운데 서울 2회 시험의 경우 출원인원이 10만 단위를 넘어서면서 벌써부터
수험가의 가장 큰 관심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밖에 서울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방직이 행정직의 선발을 마무리 한 가운데,
각 지역은 기타 직렬과 최근 정부의 증원방침에 따른 사회복지직, 소방직 등의
시험일정을 남겨놓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직과 소방직의 경우 현재 많은 지역
이 공고 또는 수요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 시험의 ‘태풍의 눈’으
로 떠오를 전망이다.
일단 지금까지 공고된 시험 중 향후 남은 시험일정을 살펴보면 ▲지방직 시험
의 경우 강원(7급 및 사회복지 등) 9월3일, 대전(2회) 9월4일, 부산(2회) 9월4일,
충남(3회) 9월11일, 경남(3회) 9월11일, 충북(4회) 10월16일, 전남(2회특채) 10월
16일, 대구(4회) 10월23일 등이 각각 예정되어 있다.
또한 ▲소방직 시험은 부산 7월10일, 울산 7월17일, 전남 8월5일, 대전 8월21일,
경북 9월4일, 대구 9월11일 ▲교육청의 경우 경북교육청이 8월14일, 경기교육청
은 8월19일에 치러질 예정이어서, 해당 지역ㆍ직렬 수험생들은 하반기에도 쉴
틈 없는 시험일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수험생들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선관위 시험이 하반기 공무원시험
의 가장 큰 변수로 예상되고 있다. 기록적인 경쟁률로 유명한 선관위 시험은 아
직 시행유무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선관위 측에서는 시험을 시행할 경우 빠르
면 9월 경에 공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모아
지고 있다.
만약 선관위 시험이 올해 치러진다면, 서울, 선관위, 국가직7급 등 대규모 시험
이 하반기에 몰려있는 상황이어서, 하반기 공무원시험일정은 상반기 못지않게
뜨거워질 전망이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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