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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세 지원자 작년보다 3배 증가
국가직 9급 경쟁률이 발표됐다. 올해는 고교이수과목의 선택과목 도입으로 원서접수 기간 예년과 다른 움직임이 포착됐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법 과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고졸 수험생들의 지원이다. 이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계가 18~19세 지원자 수의 증가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18~19세 지원자는 1%에도 못 미쳤다. 2009년 0.4%(출원인원 535명), 2010년 0.5%(642명), 2011년 0.6%(832명), 2012년 0.7%(1,0 83명)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크게 의미 있는 움직임은 아니었다.
그러나 올해는 18~19세 지원자가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나 전체 출원인원의 1.6%(3,261명)까지 비중을 늘렸다. 올해가 고교이수과목의 선택과목 도입 첫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이후에도 18~19세 지원자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0대 지원자 수의 증가와 함께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고령자의 지원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응시연령 상한이 폐지된 이후 40세 이상 지원자는 2009년 1.8% (2,499명), 2.1%(2,924명), 2.4% (3,402명), 2.8%(4,446명)으로 18~19세 지원자의 증가율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는 40대 출원인원이 전체의 3.9%를 차지하며 예년보다 40대 이상 지원자 수가 더 늘었다.
심지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1%가 상승했는데 단 1년 만에 그 이상의 비율이 늘었다는 점에서 인상 깊다.
한 수험전문가는 “법과목에 대한 부담감 해소가 18~19세 수험생 뿐 아니라 40대 이상의 수험생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조심스레 해석했다.
오는 7월 27일 시행되는 국가직 9급 필기시험에서 늘어난 18~19세, 40세 이상 지원자들이 합격권에 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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