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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무원 필독서? 검토한 바 없다”
번호 18597 등록일 2015-08-11 오후 1:58:09
내용

“공무원 필독서? 검토한 바 없다”

인사혁신처 필독서 지정설 '사실무근'





공무원 수험가가 채용시험 격변으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다.

이르면 내년부터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지정한 필독서를 읽어야한다는 소문 탓이다.

9일 한 매체는 인사혁신처 내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인사처가 내년부터 공무원 필독서 50권 정도를 지정해 면접 질의 과정에서 이를 토대로 지원자의 국가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공무원 면접시험을 현행보다 대폭 강화해 5․7․9급의 면접시간이 최대 105분 늘어나고 면접 탈락자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인사처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인사처 인재개발국 관계자는 “어떤 경로로 필독서 지정 등의 내용이 보도가 되었는지 확인 중”이라면서 “해당 매체에서 보도한 필독서 지정이나 면접시험 강화 등의 사안은 실무적으로 검토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갑작스럽게 면접시험 방식을 또 바꾸게 될 경우 수험생들의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추후 면접시험 방식을 개선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수험생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을 정도의 유예기간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미래 기자

<출처 :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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