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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치러진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의 응시현황이 전해졌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총 10만6,18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이번 시험에 6만8,032명이 시험장을 찾아 64.1%의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7급 공채의 경우 앞서 치러진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의 응시율(56.1%)보다 소폭 상승한 57.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7급 고용노동부 일반모집의 경우 8월 시험에서는 일반행정직의 응시율이 57.4%에 불과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60.5%를 기록해 3.1%포인트 상승했다.

7급 공채와 달리 9급 공채의 경우 4월에 치러진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응시율(75.6%)보다 낮은 64.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전체 지원자의 41.9%를 차지한 9급 고용노동부 일반모집의 경우 4월 응시율(82.3%)보다 17.3%포인트나 낮아진 65%의 응시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7·9급 일반모집 직렬 중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한 직렬은 지원자(2만2,391명)의 67.3%(1만5,067명)가 응시한 9급 관세직으로 나타났으며, 7급 건축직이 일반모집 직렬 중 가장 낮은 44.8%(460명 지원, 206명 응시)의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결시인원이 발생함에 따라 경쟁률은 더욱 낮아졌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9급 고용노동부 일반모집의 경우 필기시험 이전에는 49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결시인원을 반영한 실질경쟁률은 321.5대1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합격까지 갈 길은 매우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7급 공채 일반모집 직렬 중 실질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7급 환경부로 나타났으며, 7급 건축직이 가장 낮은 29.4대1의 실질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쟁률이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필기시험 난이도와 관계없이 이번 시험의 합격선은 앞서 치러진 국가직 7·9급 공채 필기시험의 합격선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4월 8일 국가직 9급 필기시험에서 고용노동부 전국모집의 합격선은 392.95점(양성평등 392.22점), 고용노동부 지역모집의 합격선은 최저 380.59점(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최고 398.10점(부산)사이를 나타낸 바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높은 경쟁률로 인해 4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필기시험 합격선과 합격인원은 11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신희진 기자 lenore@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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