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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합격률 높아지고 과락률 낮아졌다
429명을 선발하는 2017년도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인원은 총 449명으로 당초 선발계획보다 20명이 초과합격했으며,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진 면접시험에 539명이 응시해 이 중 16.7%가 불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3세(7급 28.5세 9급 28.3세)로 매년 실시하는 정기공채 최종합격자 평균연령 28.2세(7급 28.8세, 9급 28.1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2.8%(237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24세 18.7%(84명), 30~34세 16.3%(73명), 35~39세 17%(73명), 40세 이상 4.5%, 18~19세 0.2%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60.8%로 정기 공채시험(46.9%)보다 높게 나타났다. 7급의 경우 여성합격자 비율은 43.6%로 40.4%를 기록한 상반기보다 3.2%포인트 증가세를 보였고, 9급은 여성합격자가 무려 66.9%를 차지해 상반기 대비 18.5%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처는 이번 생활안전분야 공채시험에 남성합격자 비율이 높은 교정직이나 기술직 등을 선발하지 않음에 따라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예년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과락자 비율은 43.1%를 기록했으며, 작년 상반기 평균 과락률인 52.6%보다 약 9.5%포인트 가량 감소세를 보였다. 직급별 과락률은 9급 43.6%, 7급 38.2%를 기록해 7급의 과락률이 9급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기존의 ‘영어’ 과목이 작년부터 토익 등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으로 대체된 것이 과락률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최근 4년간 직급별 과락률을 살펴보면 9급의 경우 ▲2014년-51.7% ▲2015년-46.8% ▲2016년-46.4% ▲2017년 상반기-46.3%로 46%대의 고른 과락률을 보여온 반면, 7급의 경우 ▲2014년-68.7% ▲2015년-73.4% ▲2016년-70.2% ▲2017년 상반기-58.9%를 기록하며 70% 내외의 과락률을 보이다가 영어 과목에 변화가 생긴 2017년을 기점으로 과락률의 급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분야별 최종합격인원은 ▲7급-고용노동부 일반 79명, 장애 5명, 환경부 5명, 관세일반 14명, 장애 1명, 일반기계 6명, 건축일반 7명 ▲9급-고용노동부 일반 90명, 장애 9명, 저소득 3명, 농림부 9명, 보건복지부 일반 9명, 장애 1명, 관세일반 128명, 장애 9명, 저소득 3명, 출입국관리 일반 53명, 저소득 2명, 전산개발 일반 15명, 장애 1명 등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남미래 기자 future@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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