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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직 당오천축국전의 진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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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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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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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오전 10: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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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치러진 전북지방직 시험이 오타논란에 휘말렸다.
한국사 시험의 보기 중 하나가 왕오천축국전을 당오천축국전으로 표기, 수험생들 사이에서 “시험문제에 오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전북지방직 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는 한글자 차이이지만 완전히 다른 책인 만큼 당오천축국전이란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라며 “전북에서는 필히 이 문제에 대해 복수정답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라고 도청에 요구했다.
또 다른 수험생도 이번 논란에 대해 “명백한 오타이다.”라며 “가뜩이나 어려운 시험에 오타까지 내면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라며 시험관리의 허술함을 성토했다.
그러나 일부 수험생들은 “왕오천축국전을 당오천축국전으로 기록된 문헌이 있다.”라며 오타설을 부인하고 있다.
한 수험생은 “예전에 모 공사의 공채시험에서도 당오천축국전이라고 나온 일이 있었다.”라며 “아마 출제자가 시험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적이지 않은 명칭을 사용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시험을 주관한 전북도청의 한 관계자는 “필기합격자 발표가 이달 17일 경에 이뤄질 것인 만큼, 정답은 이번 주 중으로 확정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해당문제의 경우 아직 정답확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오타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최치원과 관련된 지문과 문제가 된 지문 두 개가 복수정답이 될 확률이 높다.”라고 언급했다.
매 시험마다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는 공무원시험에 대한 주관부처의 세심한 배려가 아쉬운 대목이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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