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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응시자 증가에 시험 주관처들 고사장 확보 비상
번호 514 등록일 2005-03-14 오전 9:13:00
내용


각 지방자치단체 고시관련 부서들이 금년도 지방직 공무원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예년보다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 이달에만 지난 6일 이미 치러진 인천광역시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비롯, 강원도가 현재 지방직 원서접수 기간 중이며, 다음주에는 충남의 제한경쟁특별 임용시험 면접시험일과 광주시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기간(~18)이 잡혀있다.



또 15일(화)부터는 충북 지방공무 응시원서 접수기간(~17)과 전남 지방직 응시원서 접수 기간(~18)에, 서울시 지방소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접수기간(~22)이 계획되어 있다.



또 20일에는 법원행정처 주관 법원등기직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일에 대구광역시 지방직 시험, 제1회일반경찰필기시험일이 겹쳐있는 상태다.



각 시험주관처들은 기 시행된 시험접수 부처들이 예년보다 훨씬 증가한 응시인원으로 인해 고사장 대여 협조에 애를 먹고 있다는 있다는 소식이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지난해 응시인원이 대거 증가했던 국가직 9급의 경우도 예상밖의 응시인원증가로 시험장 대여에 상당한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 들렸으며, 일부 지방직의 경우도 협조를 요청한 학교들이 시설물 훼손과 다른이유 등을 들어 난색을 표해, 시험장소 물색에 마지막 순간까지 애를 먹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올해는 이런 상황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달 18일 마감된 대전광역시의 경우도 올 신규 공무원 시험 모집에 예상치도 못하게 개청 이래 최대 응시자가 몰려 시험장소 확보와 감독인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다.



328명 선발에 1만3567명이 지원, 평균 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하니, 시험 준비 자체만도 보통 일이 아니라고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얘기할만하다.



대전시 한 관계자는 "작년 154명 선발에 7614명이 지원한 것에 비하면 거의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추가 고사장 확보에 나서는 한편 시험 감독관으로 시청직원의 절반 가량인 800명 차출에 협조를 구하느라 정신없이 바쁘다"고 전했다.



국가직의 경우도 오는 4월 24일 시행되는 9급 공무원 시험을 앞두고 지난해보다 2만명 가까운 응시인원의 증가로 시험장 확보에 고충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61,611명이 지원 전국 170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치뤘는데, 올해는 178,802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사장도 190개 가까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고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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