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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부, 직장인 ‘늦깎이 수험생’을 위한 공무원 수험가이드
번호 6852 등록일 2008-09-16 오전 9:49:31
내용
주부, 직장인 ‘늦깎이 수험생’을 위한 공무원 수험가이드

공무원시험에서 정보획득이라는 첫 단추를 잘못 끼면 손해가 막심하다. 본지는 젊은 수험생들에 비해 정보획득 기회가 부족한 주부, 직장인 수험생들을 위한 ‘늦깎이 수험생 수험가이드’ 자리를 마련했다.

☞ 어떤 시험에 도전할까?
수험생활은 직렬 선택부터 시작된다. 공무원은 직렬별로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직렬에 따라 수험방향이 결정되므로 본인의 적성, 시험과목, 채용규모, 전망 등 가급적 많은 정보를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직렬별 수험정보는 공무원학원 사이트나 수험카페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일부 학원에서는 특정 직렬의 채용전망이 밝다고 과장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여러 곳에서 확인하면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보통은 가장 채용규모가 크고 무난한 일반행정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 여성은 교육행정직이나 사회복지직, 보건직을 남성은 공대출신인 경우 본인 전공과 연관된 기술직이나 세무직, 교정직을 선호한다.

☞ 어떤 것으로 공부할까?
공무원 공부에서는 기초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어렵다. 기초를 잡기 위해서는 강좌와 기본서(수험과목의 교과서 격) 선택이 중요하다. 무조건 유명 강사를 따라간다고 합격하는 것은 아니므로, 샘플강의도 보고 서점에서 책도 미리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강의는 동영상강의와 오프라인 강의가 있다. 어느 것을 들어도 장단점은 있다. 일반적으로 동영상 강의는 반복적으로 청취할 수 있고, 자유로운 시간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오프라인 강의는 현장의 긴장된 분위기로 학습효과는 높지만 학원시간표에 맞춰서 움직여야 하는 단점이 있다.

☞ 어디서, 어떻게 공부할까?
직렬과 책, 강의를 선택했다면 이제 공부를 시작하는 일만 남았다. 공부장소는 보통 고시원, 독서실, 도서관, 학원 자습실, 집 등을 들 수 있다. 공부를 하다보면 예민하게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에 자신에게 적합한 장소를 찾을 때까지 고시원, 독서실 등은 너무 길지 않게 계약하는 것이 좋다.

공부는 기본적으로 예습, 강의수강, 복습 순으로 진행되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스터디모임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보통 스터디는 국어나 영어의 방대한 학습량을 가진 과목에서 많이 활용된다.

하지만 사람끼리 부딪히는 일이므로, 뜻하지 않게 다른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스터디를 할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서로 도움을 받는 정도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Tip
9급 일반행정직 과목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공부 방법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국어는 긴 지문의 수능형 응용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많이 접해봐야 한다. 최근 실용적인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영어는 독해비중이 절대적이다. 공무원영어의 지문은 일반 회화보다 다소 까다로우므로 미리 어휘와 문법부터 잡도록 하자.

한국사는 최근 지엽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일단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후에 사료나 세세한 내용을 보충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다.

행정법총론의 경우 최근 판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신판례와 빈출판례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행정학개론은 기초를 잡는 데 시간이 많이 드는 과목이지만, 겁먹을 필요는 없다. 암기보다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하고, 개정된 법령이나 이슈 등 출제가능성이 높은 부분은 시험전에 따로 챙겨봐야 할 필요가 있다.

☞ 가장 어려운 경쟁자는?
수험생활에서 가장 힘든 적은 바로 ‘자신’이다. 놀고 싶고, 쉬고 싶고, 자고 싶고...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하면서 이 힘든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수험전문가들은 초반 3개월을 ‘Peak기’라고 본다. 가장 열심히 하면서 성적도 크게 향상되는 시기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후에는 자만심에 빠지거나 슬럼프에 허덕여 합격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초심을 잃지 않는 한 가지 원칙만 지킨다면 반드시 바라던 공무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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