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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되짚어 보는 2008년 경찰시험
번호 7478 등록일 2008-12-31 오후 1:55:22
내용
올해도 경찰수험가는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다. 본지는 08년 경찰수험가를 되돌아 보고자 08년 경찰시험 5대 뉴스를 선정했다.

① 경찰 ‘최다출원인원 경신’
수험가에서는 경찰수험생들을 대략 3만여명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순경 1차 시험에서 1,221명(경행과 100명 포함) 모집에 약 35,239명이 출원하면서 최다출원인원을 경신했다. 이 같은 경찰수험생들의 열기는 2차 시험에도 이어졌다. 2차 시험에서는 전체 1,180명 선발에 38,388명이 출원해 다시 한번 최다출원인원을 경신한 것이다.

일부 수험가에서는 촛불집회 등으로 경찰의 인기가 식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지만, 막상 올해 시험의 출원결과를 보면 이는 괜한 우려에 지나지 않았다.

② 해경 ‘채용 아쉬워’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9월, 향후 5년간 해경 3,50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경찰수험가는 대규모 채용분위기로 한껏 고조됐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정부의 공무원감축 방침 속에 올해 해경 채용인원은 208명으로 지난해 519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 절반 이하 규모로 낮아졌다. 특히 해경순경 공채시험은 하반기로 미뤄지기까지 했다.

③ 기동대 채용 ‘올해도 계속이어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동대 선발시험이 진행됐다. 상반기까지는 ‘전·의경 감축에 따라 선발이 있을 것이다.’, ‘정부의 공무원 감축정책과 전·의경 제도 폐지가 불분명해 채용이 없을 것이다.’라는 팽팽한 의견이 맞물렸던 기동대 시험은 9월 22일 공고를 통해 총 900명을 선발했다.

물론 지난해 998명에 비해 소폭 줄어들기는 했지만 대규모 채용은 계속됐다.

④ 이제는 ‘인터넷 원서접수’
지난해까지 오프라인 접수만 고수해오던 경찰청이 올해 1월 경간부 선발시험부터 인터넷 접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경찰 수험생은 일일이 방문 또는 우편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참고로 경찰시험 원서접수는 ‘사이버경찰청 인터넷원서접수(http://gosi.police.go.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⑤ 키 ·몸무게 제한 폐지에 따른 ‘체력검사 강화’
경찰청은 관련규정 개정을 통해 경찰시험의 응시자격 중 키(남 167㎝, 여 157㎝ 이상)와 몸무게(남 57㎏, 여 47㎏ 이상)의 제한을 폐지했다. 7월 1일부터 적용된 키·몸무게 제한 폐지로 그동안 키와 몸무게 때문에 응시조차 할 수 없었던 수험생들에게도 경찰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다만, 신체기준이 폐지되는 대신에 체력검사에 악력이 새롭게 추가되고, 기존의 평가기준도 강화됐다.

체력검사 강화는 영향은 체력검사 탈락률에서 살펴 볼 수 있다. 그동안 체력검사는 거의 통과의례 수준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개정 후 치러진 순경 3차 경기청 선발시험에서는 총 49명이 탈락했다. 이는 필기합격자 577명이 모두 체력검정에 참여했다고 가정해도 8.5%의 탈락률을 기록한 것이다.

참고로 체력검사에서는 100m 달리기와 좌우악력이 합격과 탈락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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