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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난해 지방직 어땠나요?
번호 10863 등록일 2011-05-04 오후 6:37:11
내용
지난해 5월 22일 치러진 지방직 시험에서는 영어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했다. 그 외 과목은 국가직과 같은 ‘한국사 폭탄’은 없었고, 나머지 과목들도 예년의 출제경향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수험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영어가 문제였다. 영어는 최근시험의 전형적인 출제유형과 거의 같았다. 먼저 분야별 출제 문항 수와 비중을 살펴보면 문법 15%, 영작 5%, 어휘와 숙어 20%, 생활영어 10%, 독해 50%로 출제 비중 면에서는 2008년, 2009년의 국가직, 지방직과 별 차이가 없다.

다만 어휘수준이 예년 시험보다 높았고, 일부 독해 문제는 경제와 같은 전문적인 영역에서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의 체감난도가 올라갔다. 수능형의 수월한 문제는 소수에 불과했고, 15개 문항은 중간 난도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어 외에 다른 과목에서는 수험생들의 체감난도가 낮았다. 먼저 공통과목을 살펴보면, 국가직 시험과 비교해 봤을 때 국어는 조금 수월했다. 자잘한 암기형 문제는 출제되지 않아 조금 수월했다.

한국사는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되지 않고, 수험서에서 중요하게 거론하고 있는 부분들을 많이 물어와 무난했다. 최근 확대되어가는 사진과 지도를 활용하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며, 종전에 주로 출제되었던 지문문제와 서술문제의 복합 형태로 주로 출제되었다. 출제 분야는 최근의 특징인 조선시대 문제가 비중이 높았으며, 특히 현대사에서 집중적으로 많이 출제되었다.

9급 행정직의 전공과목인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은 평균점수를 상승시킬 만큼 평이했다는 분석이다. 행정법은 수험생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판례와 조문들이 대거 출제됐으며 이론 부분 역시 무리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도 판례와 법조문은 어느 시험에서나 중요하니 판례와 법조문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행정학은 행정학의 기본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2008 ~2009년 9급 행정학이 지나치게 어려웠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인지 2010년 9급 행정학은 기본서 내에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지방직 시험의 특성상 자치행정편에서 평소보다 1~2문항 더 많은 총 3문항이 출제되었다. 올해 지방직 시험에서도 자치행정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출처]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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