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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 “과거엔 어떻게 출제됐나?”
번호 13244 등록일 2012-06-11 오후 1:17:46
내용
9급 과목개편으로 출제경향 변화 가능성 제기

서울지방직 필기시험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높은 난도와 까다로운 출제 스타일을 고수해 수험생들로부터 ‘골치 아픈 시험’으로 정평이 나있는 서울지방직 시험.

시험문제를 서울시 자체적으로 출제하고 문제 또한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서울지방직에서 고득점을 획득하기 위해선 행정안전부에서 통합 출제하는 국가직, 지방수탁시험과 다른 수험전략이 필요하다.

공무원저널(www.psnews.co.kr)은 최근 3년간의 출제경향을 통해 올해 시험의 출제경향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9년 시험에는 예년과 동일한 출제경향을 보였다. 특히, 공통과목의 난도가 높아 이들 과목에서 얼마만큼 득점했느냐에 따라 합격이 좌우됐다.

먼저 국어의 경우 다수의 지식국어 문제가 출제됐고, 한자문제의 난도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도 전통적인 서울지방직 출제경향답게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아울러 영어는 문법이나 독해 문제의 난도가 높았던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어휘 난도가 높아 수험생들이 고전했다.

2010년 시험에서는 서울시의 전통적인 출제경향대로 지엽적인 문제가 많았다. 특히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의 난도가 높아 이들 과목을 어떻게 치렀느냐에 합격여부가 결정됐다.

영어에서는 독해의 비중이 낮았지만 매우 까다로워 많은 수험생이 역대 서울시 시험 가운데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평가했다. 특히 독해지문 하나에 여러 가지를 묻는 유형이 많았던 것이 특이점이었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지난해 시험에서는 행정학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많은 수험생을 당혹스럽게 했다. 과거에 행정학은 충분히 공부를 했다면 수월하게 풀 수 있는 난이도였지만, 작년에는 그간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며 이에 대한 준비에 소홀했던 수험생들은 행정학에서 과락의 아픔을 경험했다.

영어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쉬웠고 한국사와 국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지만 전공과목인 행정법과 행정학 등이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9급 행정일반의 합격선이 전년대비 5.5점 하락해 79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내년 변경될 과목개편에 발맞춰 출제경향이 달라지지 않을까 예상하는 시각이 많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7급과는 달리 9급 시험이 고졸자에게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면서 출제경향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라며, “그러나 어떻게 출제될지는 현재로서는 단언하기 어려워 수험생들은 어떻게 출제될 것이냐에 흔들리지 말고, 그동안 해왔던 마무리 정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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