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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각 부처의 국가유공자 채용률이 법정 의무비율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이계경(李啓卿.한나라당) 의원이 6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입수한 '중앙행정기관 기능직공무원 국가유공자 의무채용률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43개 정부부처의 국가유공자 및 자녀 채용률은 1.94%로 법정 의무비율인 10%에 훨씬 미달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와 법제처, 금융감독위원회, 청소년보호위원회,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 5개 기관은 국가유공자를 단 한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반면 국가보훈처(21.7%)와 여성부(12.5%)는 의무비율을 초과했고, 기상청(8.2%)과 중앙인사위원회(6.9%), 병무청(6.1%) 등도 채용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이 의원측은 "민간기업도 아닌 정부기관의 국가유공자 채용률이 이렇게 저조한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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