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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 한달, ‘어떻게 대처하나’
번호 2242 등록일 2005-09-14 오전 10:12:50
내용
수험전문가, “기존 시험유형 과신하지 마라”

10.16일 서울시 2회 공채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수험생들은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서울시 시험 출제경향의 특징을 보면 상반기에는 고전문학의
대거 출제로 국어과목 과락자가 속출했다. 하반기에는 수험생 고득점전략
과목인 국사에서 지엽적인 것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 등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출제로 또 한번 수험생들을 울린 바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에서는 어느 과목이 복병일지,
시험 문제가 어떤 방식으로 출제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험이 다가오면서 지난 시험의 출제유형을 파악하고 그 유형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등 손쉬운 공부법을 찾기 마련이지만 요즘 시험의 경향을 보면,
손쉽게 요령만 실천하다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지난 시험과 비슷하게 출제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고 또,
최근 들어 기초부터 탄탄히 폭넓게 공부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년도 상반기 국어과목에서 고전문학의 대거 출제로 하반기 시험에 대비해
고전문학위주로 국어시험을 대비했던 수험생 대부분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그 출제비중은 매우 적었다.

이는 비단 서울시에서만 볼 수 있는 예가 아니다. 금년 8월 치러진
경기도 교육행정직의 경우 지난해 영어문제가 영자신문에서 나왔을 정도로
그 난이도가 높았지만 수험생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올해 영어문제는 평이한
수준에서 출제돼 또 한번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처럼 시험출제경향은 매년 예측이 불가할 정도로 달라지고 있어 기존의
기출문제 위주 혹은 전회의 시험출제 경향에 맞춰 대비해온 수험생들의
공부방법도 변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 수험전문가는 “기출문제를 참고는 할 수 있어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면서 “자신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을 찾아 집중적으로
정리해 주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조언했다.

금년도 서울시 공채시험의 복병은 어느 과목이 될지, 한 달여 남은 시험
앞에서 수험생들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어 출제형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고시신문 www.kgosi.com 200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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