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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인재 7급 “촘촘해진 전형에 경쟁률 하락”
번호 23507 등록일 2018-02-23 오전 9:52:23
내용

헌법 과목 도입?동일인 재추천 금지 영향 미친 듯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경쟁률이 3.8대1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인사혁신처는 8일부터 12일까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30명 선발에 11개 대학에서 추천한 498명이 원서를 접수해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120명 모집에 608명이 원서를 접수한 전년 대비 25.5% 낮아진 결과다. 



올해부터 필기시험에서 헌법 과목이 추가되고 동일인에 대한 재추천 금지가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인사처는 보고 있다. 



지난 2016년 인사처는 학교 자체 선발 시 과다한 경쟁을 줄이고 더 많은 이들에게 응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교장의 추천을 1회 이상 받은 응시자의 재추천을 금지하는 내용의 제도 변경안을 사전 예고한 바 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 사회의 지역대표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2005년에 도입했으며, 지난해까지 985명의 지역인재가 공직에 진출했다.



선발은 각 대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 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이뤄지며, 지역별 균형선발을 위해 특정 시?도 소재 대학 출신이 합격자의 10% 이상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그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경쟁률은 ▲2015년-5.9대1 ▲2016년-6.4대1 ▲2017년-5.1대1 등을 기록해왔다.



분야별로는 80명을 모집하는 행정 분야에 324명이 출원,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0명을 선발하는 기술 분야는 174명이 지원해 행정 분야보다 다소 낮은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는 내년부터 중앙부처에서 1년간 수습근무한 뒤, 근무성적과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이번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포함해 민간경력채용 5·7급 시험,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 등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에서는 시험시간 중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 실시하여 수험생들의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김판석 처장은 “지역인재 추천채용은 대학교육 정상화, 지역균형발전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공직 채용방식을 다양화하고, 공직사회에 차별 없는 균형인사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은 다음달 10일(토) 서울 송파중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치러지며 수험생은 9시 20분까지 정해진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6일(금)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19일(토)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남미래 기자 future@ps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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