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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의 꽃’으로 불리는 국가직 9급 공개채용이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인사혁신처가 9급 공채에 포함된 수학·사회·과학 등 고등학교 교과목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고교 졸업생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도입했지만 고졸자 합격률은 되레 떨어지고 공무원 전문성도 하락하는 부작용이 나타나서다. 그동안 인사처는 수험생을 비롯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지난달 31일에는 공청회도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고교 과목 폐지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뿐 아니라 9급 공개채용 제도 전반을 뜯어고쳐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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