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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애인 수험생들 '편하게 시험볼 수 있었다'
번호 2629 등록일 2005-11-29 오후 2:28:08
내용
시험기관들 배려에 무리없이 시험에 임해

노동부ㆍ선관위시험에 응시한 장애인 수험생들이 시험주관처들의
배려로 인해 편안한 상황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일반인과 장애인 수험생들이 함께 선관위 시험을 치른 과천의
한 고사장은 1층의 3개 고사실을 모두 장애인 수험생들에게 할당됐다.
이는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의 동선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중앙선관위의 배려였다.

선관위의 장애인 수험생들을 위한 배려는 이에서 그치지 않았다.
당초 알려진 대로 장애인만을 위한 진행요원을 각 고사장마다 1명씩 배치,
장애인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비록 신청인원은 소수이지만
손떨림증세가 심한 장애인 수험생들을 위해 특수답안지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러한 장애인들을 위한 배려는 같은 날 시험을 치른
노동부 시험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첫 대규모 공채를 치른 노동부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고사실의 자리 배치를 일반인 수험생들보다 넓게 해 장애인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선관위와 마찬가지로
장애인 수험생들의 고사실을 1층에 배치해 수험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한 장애인 수험생은 “날이 갈수록 장애인 수험생들에
대한 배려가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수험생들에
대한 배려가 국가직 시험 뿐만 아니라 지방직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일부 고사장의 경우 전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너무 먼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보가 힘든 응시자들이 고사장까지 도착하는데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특수답안지 신청도 원서접수시 같이 시행하는 것이 더 편하다는
일부 장애인들의 요청도 있어서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공무원 저널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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