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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는 가고, 시험은 다가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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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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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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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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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7 오후 12:2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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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이 반기지 않는 시기인 명절연휴도 모두 끝나고 수험가는 언제 연휴를 맞이했냐는 듯 다시 분주한 일상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 명절의 경우 연휴기간이 예년에 비해 짧았던 탓에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기간은 줄어들었지만 스트레스의 강도는 오히려 더 강했다는 것이 명절 연휴를 보낸 수험생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이미 연휴가 시작되기 전 모 포털사이트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말을 하는 것은 명절을 망치는 말폭탄”이라는 결과를 드러냈지만 별 무소용이었는지 올해 명절에는 유난히도 이 ‘말폭탄’을 맞은 수험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 수험카페의 닉네임 ‘널 위한 나’는 “친척집에 차례를 지내러 가는 길이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었다.”라며 “수험생활을 시작한지 1년도 채 안됐는데 ‘아직 못 붙었냐’라고 묻는 친척들이 있어서 솔직히 민망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수험생인 닉네임 ‘블루 K''는 “명절내내 어머니를 도와서 음식준비하고 손님접대 하다 보니 명절연휴가 언제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라며 “3일동안 책을 거의 펴보지도 못했는데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많은 수험생들이 연휴동안 늦잠, T.V시청, 고향방문으로 인한 피로 등으로 인해 평소의 페이스가 무너진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 수험전문가는 “연휴기간 동안 공부를 한번도 못했다면 이를 복구하는 데는 두 배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며 “수험생들은 연휴 기간 동안 풀어진 마음을 가다듬고 최대한 긴장된 자세를 다시 유지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 수험전문가는 “연휴 이후에는 당장 책상에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 수 있겠지만 우선 책상앞에 앉는 습관부터 다시 잡아야 할 것이다.”라고 전제한 뒤 “초기에는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과목을 하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린 뒤 이후부터 평소 공부하던 패턴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라고 충고했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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