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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북 “지난해보다 약간 쉬웠을 뿐”
번호 4830 등록일 2007-09-14 오후 2:29:00
내용
전북 “지난해보다 약간 쉬웠을 뿐”

올해에도 긴 지문과 함정문제는 여전


전북 지방직 시험이 8일 전주의 12개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이번시험은 전체 73.2대1, 9급 행정 8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험결과, 전통적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는 전북시험의 악명이 올해에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보다는 다소 평이했지만, 여전히 높은 난이도를 보였다는 평이 지배적이다(9급 행정기준).

예년 출제경향대로 긴 지문과 함정문제가 다수 출제됐으며, 시간 부족 현상도 올해 여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로 보면 이번시험의 당락을 결정할 과목으로 영어가 꼽혔다. 올해 각종 공무원시험 중 가장 어려웠다는 수험생들의 평이 많았으며, 지난해 대비로도 역시 크게 상승한 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해의 비중은 50%에 가까웠고, 긴 지문에 어휘, 문법도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행정법의 경우도 생소하거나 꼬아놓은 지문이 많이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이 당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함정문제가 많았다는 점에서 ‘높아질 것’과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하지만 인기지역은 82~84점, 평균은 79~81점, 비인기 지역은 77~78점 정도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의견이 갈수록 신빙성을 얻고 있다.

전주의 H고시학원 관계자는 “이번시험은 평이한 문제와 어려운 문제 등 극단적으로 난이도가 갈리는 특징을 보였다.”라고 평가하며 “지난해 합격선이 78점(지역별평균)이었다면, 올해에는 80점 정도에서 형성될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전북도청 고시계에서는 이번시험의 응시율에 대해 전체 68%, 직렬별로 행정9급 68.1%, 행정장애 60.9%, 기업행정 63.2%, 사회복지 67.4%, 사회복지장애 80%, 학예연구 54.5%, 사서 70.1% 등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시험의 난이도에 대해서는 ‘지난 시험보다는 확실하게 평이하게 보였을 것’이라며 무난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시험의 필기합격자는 다음달 19일 발표되며, 이후 시험일정은 11월 5~7일 면접, 11월 16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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